유통&소비생활

농식품 중국시장 진출 길라잡이

현지 권역별・단계별 마케팅 전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한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농식품 분야의 향후 중국진출 전략을 제시한 마케팅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국가개요로부터 시작해 농업과 식품시장, 유통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북방권역의 식품소비 동향과 최근 트렌드,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품목별 진출확대 방안 및 종합 마케팅 전략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한국 농식품의 중국 수출시 통관제도와 자주 발생하는 불합격 사례 등 각종 애로사항은 물론 한국 정부와 기관, 수출기업에 대한 제언까지 두루 제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한중 FTA 협상 시 한국은 초민감품목 581개중 548개품목(94.3%) 양허를 제외하여 국내농업부문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 시킨 반면, 중국은 1,029품목(91%)에 대해 관세를 10~20년 내에 철폐하기로 하여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최대한 확보한 만큼 한중 FTA13억 대륙공략의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면서 품목별, 진출단계별, 권역별 대응 전략을 총 망라한 이 보고서가 한국식품의 중국시장 진출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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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최적의 잡곡 혼합비율 설정’...가공 기술로 산업화 박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을 위해 개발한 최적의 잡곡 혼합비율과 기능성 증진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화를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건강 관리와 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성 식품 소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 잡곡은 식이섬유, 폴리페놀,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소재로서 가치가 높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판된 잡곡 혼합 제품은 주로 맛과 식감 위주의 배합에 그쳐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 주요 잡곡 가운데 항당뇨‧항고혈압 활성이 우수한 품목을 선별하고, 과학적 검증을 거쳐 최적의 혼합비율을 설정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특허는 현재 대상웰라이프, 웬떡 등 9개 업체에 기술 이전됐다. 이를 통해 혼합곡 4종, 특수의료용도식품 1종, 떡·과자 등 가공식품 4종이 출시됐다. 향후 고령친화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2023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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