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유통혁신 겉치레 아니냐!”

이종배 의원, 농식품의 불법·부정유통 질타

국회 농해수위 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7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바람직한 정책과 제도 및 예산지원도,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농식품의 불법·부정 유통실태에 대해 농식품부가 제대로 된 실상 파악 및 대책 마련을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유통혁신은 지난 정부와 현 정부의 주요 대통령 과제에 포함됨에 따라 수많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장에서 벌어지는 주요 농식품의 유통질서는 부정, 비리, 혼탁, 무질서다. 대표적으로 가짜 산양삼 유통, 이끼 불법채취 및 불법유통, 수입쌀 둔갑 유통, 가짜 친환경 농산물 유통 등이다. 이러한 것을 바로잡지 않고는 많은 대책이 전시행정에 불과하다.

이로 인한 피해자는 정상적으로 농업을 영위하는 선의의 농민들과 가짜 농산물을 진짜인 줄 알고 고가로 소비하는 일반 국민 모두이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농식품부 국감에서 이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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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사과수입 검토에~‘... 농민단체들 발끈!
(사)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는 15일, 한국사과연합회 회의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미국산 사과수입 반대 결의문’을 공식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과연합회 회원농협 조합장 20여명과 사과과원관리사(민간자격증소지자) 30여명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미국산 사과 수입이 국내 재배농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사과전국협의회 남정순 회장, 과원과리사협회 이수원 회장, 한국사과연합회 서병진 회장 등이 결의문으로 강력 촉구했다. 첫째, 정부는 국내 농업 보호 원칙을 저버리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를 즉각 철회하라! 둘째, 정부는 앞으로 어떠한 통상 협상에서도 사과를 비롯한 주요 농산물을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라! 셋째, 정부와 국회는 국내 사과산업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즉각 수립하라! 넷째, 우리 사과 농업인들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과일인 사과를 끝까지 지켜낼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지금의 위기를 농업인간의 단결과 협동으로 돌파해 나갈것이며 만약 정부가 외면할 경우 총궐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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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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