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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병 회장 “글로벌 종자기업 육성” 의지 밝혀

농협, 농우바이오 경영으로 종자주권 강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협경제지주는 24일 오전 11시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농우바이오 계열사 편입 기념식을 개최했다.<9월 15일자 참조>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 등 농협 및 농우바이오 임직원과 최희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신현관 국립종자원장, 김창현 한국종자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사진>은 이날 농우바이오 경영 비전 보고를 통해 “2020년까지 385개 신품종을 개발하고, 기존 6개 해외법인에 추가하여 터키, 브라질 등 4개 해외법인을 신설하는 등 수출확대에 주력하여 국내매출 816억원, 수출 1억 불을 달성하는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원병 회장은 “농협이 농우바이오를 인수함으로써, 종자 주권 수호는 물론 농업인에 대한 종합 서비스 제공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는 데 인수 의의가 있다”면서“앞으로 농우바이오가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농협과 농우 바이오 임직원이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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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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