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 ‘비육마’ 사업단 출범…‘말고기’ 시장 커질 듯

농협, 말산업 현장 토론회 및 마육 브랜드 사업단 출범식 개최, 말산업을 통한 6차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에서는 농협중심의 우리나라 말(馬) 산업의 합리적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토론회와 말고기 브랜드 사업단 출범식을 대한민국 말 산업 특구 제1호인 제주에서 사업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말산업 발전을 위한 농협의 비전 및 실행전략 연구, 제주 말산업 특구 발전을 위한 농협의 협력방안 모색 등 행정, 산업, 학계 전문가들과의 현장 토론을 통해 발전적인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또한, 마육(馬肉) 브랜드 사업단 출범식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말고기의 생산·공급 기반 구축을 다짐하는 행사와 함께 말고기 요리 시식 및 전시회를 가졌다.

말산업 현장토론회에서 농협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에서는 2009년 안성팜랜드 승마센터를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말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생산·가공·유통·소비에 이르기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축협조합 중심의 국산 승용마 생산조합원 육성, 농어촌 승마기반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에서는 말을 통한 소비자 신뢰와 고객만족이라는 큰 틀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조합·조합원의 신 소득원 및 부가가치창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말 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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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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