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PR

다채로운 '우리 술' 만남의 장

농촌진흥청 기술 이전으로 산업화 한 전통주 12종 특별 전시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서 개발한 기술로 상품화 한 우리 술이 24일까지 전통주 갤러리에 전시됐다.

특별 전시 기간에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원한 전통주 2종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탄산막걸리 등 모두 12종의 제품을 맛 볼 수 있는 시음회도 진행됐다. 이 중 ‘아황주’와 ‘녹파주’는 농촌진흥청의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전통주로, 조선시대 요리책인 ‘산가요록(山家要錄)’ 등 옛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전통 술이다.

 

또한, 누룩 유래 토착 발효 미생물을 활용해 빚은 한국형 청주와 증류식 소주, 쌀을 활용한 쌀맥주, 무독화 옻술,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고품질 와인 등도 선보였다.

전시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색과 향, 맛 등 기호도 평가를 진행하여, 우리 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송금찬 과장은 “우리가 개발한 전통주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특별전시와 시음회를 계기로 성과 확산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조성에 매진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산업형 민간기관 2곳이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신규 선정되면서 미생물자원 산업화가 활기를 띨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