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18일부터 24일까지 하나로마트 63개 전 판매장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 주대 마늘’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부르고 있으며 특히 마늘에 함유된 시스테인과 메타오닌 성분이 몸속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전남 무안 운남농협에서 생산된 주대 마늘을 산지 직거래로 공급받아 할인 판매한다. 5월 24일까지 1망(50개 이내)에 21,980원짜리를 36% 할인된 13,900원에 판매하며 제휴된 행사 카드(NH농협·NH농협BC·KB국민·신한·삼성·롯데·우리·하나·전북은행·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45% 할인된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상품 관련 사항은 인근 하나로마트로 문의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산 햇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추가 수급 안정대책을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면적 실측 조사(’20.2월)에 따라 평년대비 증가 예상면적(500ha내외)에 대한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시행한 바 있으며, 3∼4월간의 작황 실측 결과 및 산지 거래동향과 통계청 마늘 재배면적(4.20. 발표) 등을 고려하여 평년대비 예상 초과물량에 대한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책을 시행한다. KREI 농업관측센터 생육상황 실측자료, 현장조사 결과 등에 기초하여 현재까지 예상 가능한 마늘 생산량은 평년대비 17% 증가한 36 만톤(평년비 17%↑)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3% 증가하였고, 작황도 생산단수가 매우 좋았던 전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수급조절이 필요한 최대 물량은 5만 2천톤 내외로 예상되며, 3월 선제적 면적조절 물량 7천톤을 제외하면 수급조절 필요 물량은 4만 5천톤 수준으로 예측된다. 다만, 2020년산 마늘의 최종 예상 단수는 5∼6월 동안 마늘 구(球)의 직경, 무게 등 생장 상황을 실측(총 6회)하여 6월말에 산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산지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 농업관측본부(이하 관측본부)에서 실시한 마늘‧양파 생육 실측 4차 조사 결과(3.30~4.8), 2020년산 마늘·양파 생육은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좋거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별 마늘, 양파 생육은 경북, 전남, 충북은 전년보다 좋거나 매우 좋으며, 제주는 작황이 좋았던 전년과 비슷하거나 나쁜 것으로 조사되었다. 3월 중순~4월 상순 지역별 기상 여건은 평년보다 좋거나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생육 실측조사는 2.24일(1차), 3.12일(2차), 3.25일(3차) 조사에 이은 4차 조사결과로, 수확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6월 하순까지 7차례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늘, 양파 생육 실측은 마늘·양파 표본농가(1,738호) 중 각각 100농가를 지역별로 선정하여 각 필지 내 표본구 3개(각 1평)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생육전문가 등 자문을 거쳐 엽수(매), 초장(cm), 엽초장(cm), 엽초경(mm) 등을 조사중이며, 필지별 수확 5~7일 전에는 실제 구중과 구직경을 측정하여 10a당 수확량을 산정할 계획이다. 생육지표(엽수, 초장, 엽초장, 엽초경)의 2019년과 2020년 평균은 신뢰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