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식재료 '칼솟' 경남 함양군에서 국내 처음 재배에 성공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정연태)은 구워서 먹는 파인 ‘함양파(스페인명:칼솟)’을 선보였다. ‘함양파’는 스페인에서 칼솟이라 불리는 고급 식재료인데 2020년 경남 함양군에서 국내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하면서 ‘함양파’로 명명하였다. 모양은 커다란 대파처럼 생겼으며 단맛이 난다. 조리 방법은 석쇠에 굽거나 뿌리 쪽에 불을 피워 똥째로 겉이 타도록 구운 뒤 껍질을 벗겨 흰색 부위를 달콤한 소스와 같이 먹으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 "연맥이나 티모시 등 건초 구하기 힘드시죠!" - '옥사건' 티모시나 연맥보다 흡수율 93%로 월등히 높고 유산균과 고초균, 효모균 등 미생물 풍부 축산농가들이 연맥이나 티모시 등 건초의 가격이 오르고 구하기도 힘들어 하는데 이런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한 대체 건초로 ‘옥사건’(옥수수사일리지건초)이 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농에서 야심차게 준비하여 공급하고 있는 혁신형 발효건초인 ‘옥사건’이 소에게 급여해 본 농가들로부터 옥수수사일리지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건초로 만들었다는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축산농가들이라면 옥수수사일리지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직접 생산하려면 토지나 장비 등 생산비가 많이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고 외국에서 옥수수엔실리지를 수입해 오기에는 수송비가 높고 농가에서 한 번 개봉하면 부패가 일어나 제한사항이 많았다. 이번에 (주)하농에서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한 것이 바로 옥수수사일리지 건초인 ‘옥사건’ 제품이다. 옥사건은 세계 굴지의 건초 기업인 스페인의 ALDAHRA에서 제조하고 원료는 사료용 옥수수를 현지에서 재배하여 영양 절정 상태인 황숙 초기에 옥수수대와 알곡 전체를 수확하여 발효, 분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7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인의 대표 미식도시 산세바스티안(San Sebastian) 소재 레스토랑들과 손잡고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산세바스티안은 스페인 북부 자치지역 바스크 지방에 위치하며 전 세계에서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도시이다(2020년 현재 11개). 스페인은 7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약 석 달간 이어진 이동제한령과 국경봉쇄가 해제되고 외식업과 관광업 등이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바스크 지역의 간단한 음식인 핀초(pintxo) 레스토랑과 카페, 바 등 10곳이 참가 중이며, 한국 전통식품인 오미자청과 참기름을 현지방식으로 재해석한 칵테일, 디저트, 소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현지 셰프들은 처음에는 한국산 식재료를 다소 생소하게 여겼으나, 금세 다섯 가지 맛의 건강한 조화라는 스토리텔링을 가진 오미자와 유럽의 오일제품과는 차별화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참기름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까사 우롤라(Casa Urola)의 파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