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0일 스페인 세비아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ICA) 총회에 참석해 튀르키예(구 터키) 산림조합연합회(ORKOOP)와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2017년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체결됐던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양국가 간 임업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정보공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에 임업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상호 협력을 요청하면서, 2023년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인 ‘강원도 세계산림엑스포’ 등 국내 산림문화 행사 홍보 및 업무협의 등을 진행했다.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는 1997년 7월 설립 이래 30만6728명의 조합원이 가입하여 임업인 교육 및 소득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튀르키예와의 지속적인 산림분야 교류를 통해 양국가 간 임업 발전은 물론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ICA총회 일정동안 튀르키예와 독일의 산림기관, 임업단체 등과 교류해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방안을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11월 13일(금) 화상으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사무소(ICA-AP) 60주년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성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공정한 경제실현에 기여한 협동조합의 역할에 경의를 표하였다. 또한, 농협과 ICA-AP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량위기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농업기술 등을 아태지역 농협들에 전파하여 식량위기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을 하는데 ICA-AP의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ICA(국제협동조합연맹)는 산업혁명 이후 유럽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변해 오던 협동조합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1961년 인도 뉴델리에 처음으로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아시아 협동조합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ICA 아태지역은 1961년 7개 회원기관으로 출범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농협이 1963년 ICA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현재 32개국 109개 전국단위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7월30일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과 만나 한국농협과 농촌 등에 관해 환담을 나누고 양재점 매장을 견학했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전 세계 각국의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NGO)로, 10억명 이상의 협동조합인들을 대표하고 있다. 아리엘 구아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은 29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아르헨티나 협동조합연합 간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아리엘 구아코 회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 중 하나인 한국농협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비전 달성에 적극 동참해달라”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30일 농협유통 본사 접견실에서 구아코 회장을 만난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한국농협의 대표 매장격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구아코 회장과 한국농협 및 농촌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양재점 매장을 견학하며 우수 농축수산물을 소개하였다. 나남길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