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3월 12일, 해남군,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업협동조합,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쌀 수출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명현관 해남군수, 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 임형찬 CJ제일제당 전략지원실 부사장,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윤영식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하여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이 협약은 농어업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쌀 워킹그룹에서 9차에 걸쳐 논의한 내용 중 하나로 쌀 소비량 감소로 발생하는 수급불균형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쌀 수출 산업 활성화”에서 찾고자 추진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간척지를 활용한 대규모 농업을 통해 수출 수요에 부합하는 품종과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수출용 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 △수출기업과 생산조직의 협력△ 정부․지자체의 정책 지원 등이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쌀 문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조직과 수출기업이 협력하고 정부·지자체·농어촌공사가 지원하는 이 협약은 수급불균형 해소 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4년도 1만 헥타아르(ha, 1만㎡)의 가루쌀 생산단지를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15개 식품기업의 19개 가루쌀 제품개발 및 지역 베이커리 20개소의 40개 새로운 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로써 내년에는 가루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 가루쌀 1만 톤 공급을 위한 38개의 생산단지(2천ha)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식품기업의 가루쌀 수요 확대에 대비하여 재배면적을 1만 헥타아르(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4~5월 지자체 담당자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실시하였으며, 지자체·농협 등 현장 의견 등을 고려하여, “2024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지원사업”에 기존 식량작물공동경영체가 아닌 신규 조성하는 생산단지도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루쌀 재배 최소면적도 50ha 이상에서 30ha 이상으로 줄이는 등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였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재배단지로 선정되는 경영체에 단지 공동운영과 재배 확대에 필요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경영체에는 공동육묘장,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7일 aT센터에서 “가루쌀로 여는 농업과 식품의 미래! 가루쌀로 지키는 우리나라 식량주권!”이라는 주제로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식품 원료로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 사업 출범식과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도 진행되며, 관계부처, 관계기관, 식품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정부는 식량주권 강화라는 국정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가루쌀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의 종류로서 변화하는 식품 소비문화에 맞춰 면, 빵 등 우리 국민이 즐기는 먹거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식품업계의 새로운 가루쌀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가루쌀 제품개발에 참여할 식품업체를 모집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15개 식품업체의 19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가루쌀로 만든 라면, 칼국수, 식빵, 과자, 튀김가루 등의 시제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대전환의 시대, 식품외식산업의 도전과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푸드테크 관련 산업의 전방위적 확산과 ESG경영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가져올 식품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 성장요인들을 살펴본다. 이번 전망대회는 설탕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푸드테크기업 독스매톡(DouxMatok)의 아리 멜라무드 CEO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복합위기 돌파를 위한 식품외식산업의 혁신전략과 최신 트렌드 분석 등 모두 14개의 수준 높은 강연들로 구성된다. 서울대 문정훈 교수와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부장은 ‘2023년 식품외식 트렌드’를 발표하며, LG전자 이향은 상무와 GS리테일 이승묵 부문장은 각각 ‘전자업계가 바라본 식품산업’과 ‘편의점 데이터사이언스 분석을 통한 외식산업’을 강연한다. 또 트릿지 신호식 대표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 속에서의 글로벌 원료조달시스템 방안을 제안하고, CJ제일제당 윤효정 상무는 세계 최초로 배양육 판매 허가를 받은 잇저스트(E
"CJ는 농민의 휘어진 등을 벼랑으로 밀야비 야비한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 CJ는 그동안 햇반을 통한 쌀 소비촉진으로 농민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소위 ESG윤리경영을 홍보해 왔습니다. 그런데 하필 45년만의 초유의 쌀값 폭락사태 와중에 자사제품에 수입산 쌀을 사용하여 농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19년 아산에 햇반 전용 공장을 가동하면서 국산 쌀 사용 확대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노력에 더욱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CJ가 지난 3월부터 미국 칼로스쌀을 컵반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대국민 사기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 농민들은 IMF등 국난과 세계 식량부족 사태를 겪을 때마다 풍족한 쌀을 생산하여 우리의 식량주권을 사수함은 물론 외환부족으로 어려운 나라살림에 버팀목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팬더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부족과 물가 및 환율 폭등으로 세계경제가 휘청임에도, 유독 국내 쌀값만 폭락하여 농민들은 애써 키운 벼를 갈아엎는 사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CJ는 자사제품에 수입산 쌀을 섞어 가
“즉석밥도 이제 취향과 기호에 맞게 골라 사세요” 최근 즉석밥 신제품들의 출시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크게 늘어났다. 5월 16일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밥' 11종을 새로 출시하면서부터 백미밥은 물론 잡곡류까지 즉석밥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 뜸들여 지어 밥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더미식 밥들에 이어 CJ제일제당도 5월 24일 '햇반솥반'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오뚜기도 오뚜기밥 시리즈 외에 곤약쌀을 넣은 '오뮤' 브랜드를 지난 해 새로 론칭하고 '곤라이스' 3종 즉석밥 판매에 나서고 있다. 다채롭고 프리미엄화한 제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즉석밥을 고를 때 기호와 취향에 맞게 살 수 있어 예전보다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훨씬 커졌다. 하림의 더미식 밥은 공식몰(더미식몰) 기준 백미밥(210g)이 2300원이다. 귀리쌀밥, 메밀쌀밥, 현미밥, 잡곡밥, 오곡밥 등 잡곡류(180g)는 2800원으로 더미식 밥은 3개, 6개, 12개 들이로 사면 10~40% 가량 더 저렴하다. 첨가물 없이 쌀과 잡곡만을 넣어 밥 그대로의 냄새와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더미식 밥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우리나라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 매실 주 출하산지 지자체(광양, 순천, 하동, 구례), 순천농협과 공동으로 총 1억5천3백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하여 매실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6월 3일(목)부터 16일(수)까지 14일간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들에게 매실 5kg, 10kg을 박스당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억원의 상생마케팅 행사 후원을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에도 매실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1억원의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우리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상생마케팅 행사에 참여해주신 CJ제일제당과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최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농협과 함께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을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농기평, 아미노산 신기능 부여를 통한 고단백 우유 생산 가능 오병석 원장 "시제품 개발 통해 고단백 우유 생산 가능하고, 사료 비용 저감도 가능해져 낙농 농가 수익성 개선될 것" 아미노산은 가축의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요 사료 첨가제 중 하나이다. 젖소는 우유 내 단백질 합성 요구량을 충족하기 위해 아미노산의 공급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일반 아미노산을 사료에 바로 첨가할 경우 완전한 형태로 소장까지 전달되지 못하여 단백질을 일부밖에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젖소의 첫 번째 위를 의미하는 반추위에 아미노산이 전달되면, 위에 존재하던 다양한 미생물들은 이 아미노산을 분해한다. 분해된 아미노산은 암모니아 혹은 미생물체 단백질로 재합성되므로, 원래 투입된 아미노산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따라서 미생물을 피해 소장까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보호 아미노산’ 제형 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외의 유수 선진 기업들은 반추위 미생물로부터 아미노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 아미노산’ 제품을 출시하여 젖소의 단백질 생산성 증대를 시도하였다. 아직 국내의 경우 고기능성의 국산 제품이 없고, 수입되는 보호 아미노산 역시 고가
농협경제지주(대표 장철훈)는 CJ제일제당, 매실 출하 주산지 지자체(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순천농협과 공동으로 총 1억 6천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하여 매실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매실 소비촉진 상생 마케팅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행사 물량(50,000박스)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매실 5kg, 10kg 박스당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관계자는 “한정 물량 준비로 구매 전 농협하나로마트에 행사 물량 보유 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3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 행사는 농협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에서 함께 힘을 모아 최근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매실 상생 마케팅 할인행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에 탁월한 매실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리법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실청 담그기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매실청을 담그기 위해 필요한 설탕을 판매하는 대표기업인 CJ제일제당과 매실 주산지
황주홍 의원(국회 농해수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1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치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농해수위(황주홍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재욱 차관 대리참석), 동반성장위원회(권기홍 위원장),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김경배 이사장), 대한민국김치협회(이하연 회장)와 ㈜대상(임정배 대표), CJ제일제당(강신호 대표), ㈜풀무원(박남주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치산업 상생협약식은 김치산업과 관련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을 신청하지 않고, 자발적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는 것으로, 국회 농해수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김치협회는 김치에 사용되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김치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협약 대상자로 참여하게 됐다. 상생협약서는 “김치산업 진흥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서”라는 제목으로, 국회, 농식품부, 동반위, 김치단체(김치절임협동조합, 김치협회), 대기업(대상,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8개 협약 대상이 2019년 11월 25일부터 2024년 11월 24일까지 5년간의 협약기간 동안 협약 내용을 준수하는 것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