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이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재배용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LMO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그간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유전자변형 주요작물(벼, 콩, 옥수수, 유채, 면화)을 대상으로 6가지 검출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해 왔다. 하지만, 대상작물과 검출유전자가 점차 확대되어, 이외 작물이나 유전자를 검사하려면 개별적으로 검사해야만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LMO 검사방법은 대상작물을 기존 벼, 콩, 옥수수, 면화, 유채 5개작물에서 동부, 밀, 사과, 토마토, 멜론, 피망, 파프리카, 가지, 치커리, 자두, 장미, 유칼립투스, 아마, 알팔파, 렌즈콩, 까마중 21개 작물로 대폭 확대하였고, 검출유전자도 기존 6개에 NPTⅡ(Neomycin Phospho Transferase II, 유전자변형 선발 마커)를 추가하여 총 7가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검사할 경우와 비교하면 소요시간과 비용이 1/7수준으로 절감되어, 일만 점 검사에 약 2억 8천만 원이 소요되었다면 이제는 4천만 원이면 된다. 국립
농협(회장 이성희)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간편식과 캠핑용 농산물 수요 증가에 발맞춰 건강 샐러드 7종과 캠핑용 모듬버섯 1종 신상품을 출시하고, 9월 9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새로 출시한 건강 샐러드 7종은 ▲적채, 치커리 등으로 구성한 ‘건강하고 아삭한 샐러드’, ▲로메인, 카이피라 등으로 구성한 ‘신선하고 부드러운 샐러드’, ▲양상추, 양배추 등 소비자 수요가 많은 채소로 구성한 ‘일리 5종 채소믹스’ 등으로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가격은 낮추고 선택의 폭은 넓혔다. 또한 캠핑용 모듬버섯은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소비자 편이성을 높여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으로, 구이용과 전골용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도록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팽이버섯 등 4종 모듬 세트로 구성했다. 농협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하나로마트에서 15일간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건강 샐러드 7종을 최대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캠핑용 모듬버섯은 개별 구매 대비 15% 이상 저렴한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도매유통본부장은 “건강 샐러드와 캠핑용 모듬버섯세트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