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함께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농협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을 신설하고, 6월 30일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농협과 한농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청년들이 농산업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은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참여 학생들은 ▲선도농가 방문 ▲농협 가공시설 및 물류센터 견학▲마케팅 실습 ▲ 소비자 소통 활동 등을 통해 농업 현장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협의 유통망, 브랜딩 전략,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채널 등도 함께 학습하고, 정책자금 활용 컨설팅, 농협 청년농육성 프로젝트, 창업농지원센터의 맞춤형 교육과 연계해 졸업 후 창업 및 영농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NH투자증권,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농협몰·하나로마트 입점 등 청년농업인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나아가 영농계획서 작성, 정부사업 면접 코칭, 귀농지역 및 작물 선택 컨설팅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 농진청장 주관으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검역본부, 농협, 각지역 농업기술원, 17개 발생 시·군 농업기술센터 합동훈련 - 올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기관 협력해 총력 대응키로 - 인력·장비 동원에 관한 표준운영절차 SOP 마련하여 점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수화상병 집중 발생시 신속한 진단 및 방제절차 추진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별 표준운영절차를 마련하고, 가상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표준운영절차는 지난해 과수화상병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장비 동원 절차와 기관간 업무분담 체계를 정리한 것으로, 사과·배 생산 지자체(8개도, 17개 발생 시·군)를 중심으로 마련하였다. 각 지자체는 과수화상병 발생시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대응 추진체계를 갖추고, 사전 준비된 인력 및 시설·장비 이용 계획에 따라 방제 업무를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표준운영절차를 점검·보완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29일(목) 가상훈련을 실시(영상회의)하였다. 가상훈련에는 농진청장 주관으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