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최창호)는 5월 21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을 방문해 임업분야 세재 개선과 임업직불제 확대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임업정책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정희 임업단체총연합회 부회장(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최상태 부회장(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과 성상제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가 국회를 방문해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정책건의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임업 불평등 세제 개선(소득·재산·양도·상속증여세 확대) △임업·산림 직접지불제도 확대 운영 △조세특례제한법 연장을 통한 임업인 소득 지원 등 3건으로 임업인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건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산주와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내 임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등 임업을 대표하는 단체가 모여 1995년 3월 10일 발족했으며 현재는 26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업직접지불제’ 관련 법안 등을 발의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 당 수석사무부총장)에게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해 9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해 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육림업·임산물재배업 종사자 및 산주 등의 권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부봉 영암군산림조합장, 박병석 무안군산림조합장, 박일용 신안군산림조합장과 함께 서삼석 의원을 만나 80만 조합원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산림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임업직접지불제 도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해당 법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창호 중앙회장은 임업인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경영지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경영지도원 인건비 현실화 및 산림조합 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
임업단체총연합회가 총회를 열어 최창호 회장을 재선임했다.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최창호)는 24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제42회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안 등을 의결했다.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산주와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내 임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등 34개 임업 단체가 모여 1995년 3월 10일 발족한 연합단체이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임업단체총연합회장 선임안과 총연합회정관 일부개정정관(안)을 원안의결했다. 의결 결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기 2년의 총연합회 회장직에 재선임됐다. 최창호 총연합회장은 “임업단체총연합회의 회장으로 재선임을 받아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새로운 임원 및 운영위원과 함께 임업단체총연합회를 발전시켜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산림정책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최창호)는 산주의 정당한 산림경영 활동을 보장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산림분야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주와 임업인에 대한 오해를 조장하고, 정상적인 산림경영의 필요성을 축소 내지 부정하는 의견이 제기돼 우려를 표하고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됐다.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산주들은 엄연한 사유재산인 사유림에서 정상적인 산림경영 활동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산림의 녹화를 이룬 장본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럼에도 그간 산림정책의 규제로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 온 만큼 향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산림경영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국내 산림의 67% 가량인 사유림의 산림자원이 사유재산임을 인정하고 사유림 내에서의 정상적인 산림경영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임업인의 소득 보전과 목재 수확과 재조림으로 이어지는 순환 임업을 실현해 더욱 건강한 산림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친환경적인 산림경영 확대와 산불·병해충에 적극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