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2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와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나눔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오곡과 부럼 세트를 나누어 주었다. 정월대보름은 설 이후 맞는 첫 보름날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날 대보름달을 보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건강을 기도해왔다. 농협중앙회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우리 농산물로 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희망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숙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장은 “정월대보름은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며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추석 물가안정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과 함께 16일부터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우리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행사는 ㈜홈앤쇼핑의 후원금 1억원을 활용하며, 양파(3kg/망, 70,000개)를 망당 500원, 깐마늘(1kg/봉지, 50,000개)를 봉지당 500원, 사과(2.5kg/봉지, 16,000개)를 봉지당 1,000원 각각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와 함께 17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이번 상생마케팅 행사 후원 기업인 ㈜홈앤쇼핑과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 마늘전국연합협의회, 사과전국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농협과 ㈜홈앤쇼핑은 2014년부터 매년 우리 농업인 지원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상생마케팅 등을 통해 협력해왔으며, 올해에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숭아 생산농가를 위한 지원행사도 실시한 바 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이란,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업인은 농산물의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구매할 수 있으며, 후원기업 및 지자체는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농협경제지주
황주홍 의원(국회 농해수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1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치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농해수위(황주홍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재욱 차관 대리참석), 동반성장위원회(권기홍 위원장),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김경배 이사장), 대한민국김치협회(이하연 회장)와 ㈜대상(임정배 대표), CJ제일제당(강신호 대표), ㈜풀무원(박남주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치산업 상생협약식은 김치산업과 관련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을 신청하지 않고, 자발적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는 것으로, 국회 농해수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김치협회는 김치에 사용되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김치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협약 대상자로 참여하게 됐다. 상생협약서는 “김치산업 진흥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서”라는 제목으로, 국회, 농식품부, 동반위, 김치단체(김치절임협동조합, 김치협회), 대기업(대상,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8개 협약 대상이 2019년 11월 25일부터 2024년 11월 24일까지 5년간의 협약기간 동안 협약 내용을 준수하는 것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