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우리 쌀소비 확대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 12개소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했다.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에서는 ▲한국농협 즉석밥 ▲농협 쌀국수 ▲농협 크리스피롤 등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국산 쌀 가공식품 판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24일까지 전용매대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농협 가공식품 계정과 매장명을 함께 기재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 개수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는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은“많은 분들이 이번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과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재기)이 강원도 철원 동송농협(조합장 진용화)의 쌀 가공식품 ‘포포면’을 미국 LA지역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포포면은 NH농협무역이 동송농협과 협력하여 해외박람회에 참가하고 바이어를 발굴하여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뉴질랜드 등으로 수출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포포면의 미국 수출은 다른 수출품목과 함께 소량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수출은 포포면 단독으로 컨테이너 단위로 추진되어 대량 수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포포면 총 1,210박스를 실은 컨테이너는 3월 29일 부산항을 출발하여 4월 10일 미국 LA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며, 4월 중순 중으로 서부지역 한인마트에 공급된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수출로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포포면, 쌀 누룽지, 소반 등 쌀 가공식품의 수출품목을 확대하고, 수출국도 호주, 유럽 등으로 다변화하여 농업인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