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7일 충청남도 부여군 시설토마토 재배 현장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유류비, 농업 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설재배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날 방문한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는 공기열히트펌프와 난방기를 활용해 시설 내 온도를 관리하며, 난방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30% 줄였다. 순환식 수경재배는 수경재배 과정에서 버려지는 배양액을 재사용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최대 4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 재배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2024년과 2025년 신기술보급사업(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수경재배 농가 30여 곳에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을 보급했다. 올해에도 전국 14개소에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을 보급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비료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 청장은 “중동발 에너지 공급 위기로 농자재, 유류 등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 가운데 시설 재배 현장에 적용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부여군,충북 영동군을 찾아 농가와 농축협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최대 2천억원 지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공급 ▲축사 긴급방역, 수의진료 지원, 축산자재 긴급지원 등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및 기존대출 금리 우대 및 납입 유예 /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농협상호금융)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등 특별 금융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침수농가 대상 긴급 재해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세탁차 운영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기록적인 호우로 농업인의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지원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지난 6일 부여군청에서 밤꿀의 기능성 활용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밤나무 주요 재배지인 부여군과 협력해 밤꿀을 활용한 양봉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밤나무 밀집지인 부여군으로부터 채집 시기나 장소 등이 확인된 밤꿀을 받아 연구에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밤꿀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관련 연구, 밤꿀 주요성분이나 등급 기준 설정 연구 등 밤꿀이 부여군의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업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과 밤꿀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등 밤꿀의 가치를 높이고, 양봉 농가 소득 안정화를 꾀하는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봉 농가의 소득향상과 양봉산업 발전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밤꿀에 들어 있는 키누렌산이라는 성분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밤꿀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충북 보은군,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순창군, 전남 곡성군, 경남 하동군 8개소를 선정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9개소를 선정하였고, 4개소에 123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있다. 괴산·서천은 어린이 61명을 포함한 160여 명의 청년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폐교 위기의 지역 초등학교를 살리는 등 농촌소멸 위기대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상주의 경우에는 귀농 일자리와 연계·추진함으로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도보권 내 위치해 입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2배 확대한 8개소를 선정하였다.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