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지난 8월 18일, 2025년 2학기 농림축산식품부 ‘청년창업농장학금’ 장학생 896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선발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로의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희망재단은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8일 한국마사회(경기 과천)에서 2025년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장학사업으로, 장학생들은 학업을 이어가며 졸업 후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로 창농하거나 취업·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장학생으로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서 청년 인재로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시설원예, 축산, ICT 융복합 농산업 등)
농업분야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경지면적 지속 감소, 곡물자급률 하락, 도농 간 소득격차 심화,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여건 악화, 농약·제초제·살충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품안전성 문제 등의 해결이 시급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응용 기술인 자율주행농기계, 로봇, 드론 등 하드웨어(HW)와 환경제어, 병해충예찰, 농식품거래 플랫폼, 화상정보 등 소프트웨어(SW) 개발과 보급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최근 발간한 ‘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농업·농촌 대응전략 연구’에서 밝혔다. KREI는 전문가조사(52명), 소비자조사(201명), 선진국 스마트팜 운영 조사, 협동연구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우리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미래 이슈로 크게 네 가지를 제시했다. 농업생산성 및 생산량 증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농업의 범위 확대 등이며, 이에 대해 4차산업혁명 기술 적용수단의 실태, 기술수준 및 기술 개발방향,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무인자율 농기계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