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해외사무소장 33명과 함께 ‘범농협 해외사무소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호동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해외 각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농협의 부문별 해외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아울러 해외 근무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강호동 회장은 “범농협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금융 계통이 긴밀히 협력하고, 새로운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특히, 경제계열 해외사무소에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한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본부에서는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농식품 수출 증대 및 금융사업 다변화를 위해 꾸준히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4개국 36개 해외 거점을 운영하며 한국 농업과 농협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도 제1차‘범농협 해외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부문별 해외사업 성과 및 추진 계획 ▲해외사업 주요 현안 및 이슈 ▲해외사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외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범농협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제와 금융 부문이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K-Food 열풍을 활용해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쌀과 쌀 가공식품을 비롯한 농축산물 수출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범농협 해외사업추진위원회’는 지준섭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해외사업 부문 집행 간부 및 계열사 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범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해외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