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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농생명산업의 실리콘밸리로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생명 연구협의체’ 출범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최근 전라북도를 농생명산업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기 위한 ‘전라북도 농생명 연구협의체’를 출범했다.



 이 연구협의체는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의 국책연구기관 등 모두 24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전북 소재 7개 대학교와 전라북도청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발전연구원 등 전북지역 공공기관 5개, 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전북 내 정부출연기관과 aT전북지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참여했다.


연구협의체는 연구기획·협력분과, 신성장동력분과, 특화품목육성분과, 사업화촉진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한다. 상시 협력 채널을 구축해 기관 간 현안과 성과 정보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융합·복합의 신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농생명 연구 개발의 중심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전북의 행정기관·공공기관, 전북 소재 정부출연기관, 대학 등 농생명 관련 기관의 연구 역량을 모아 농생명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이 요구된다.” 라며, “농촌진흥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전북이 농생명 산업의 중심에서 지역 내 산‧학‧관‧연의 소통 채널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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