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대표 우성태)의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8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류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등 금년도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농협물류의 2024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최적화 ▲산지·3PL·택배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통합창고관리시스템(NH-WMS) 및 축산물 통합물류 오픈 ▲포천물류센터 증축 ▲물류기기 임대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활동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 추진 등으로, 농협물류는 이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같은날 ‘윤리경영(3行3無)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윤리경영(3行3無)’이란 ‘청렴·소통·배려’는 실천하고 ‘사고·갑질·성희롱’은 금지하자는 농협의 청렴운동으로, 농협물류는 이번 ‘윤리경영(3行3無)’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올해도 물류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물류최적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0일 ‘2024년도 공사 농산물 유통관리단 지도위원’을 선임하고, 정부가 공급하는 수입 쌀·콩 실수요업체의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농산물 유통관리단은 비축물자 보관, 유통관리, 부정유통 단속업무 등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정부가 공급하는 실수요자용 수입 쌀·콩 등 공급업체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올바른 유통관리 지도와 관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별로 ▲ 서울·경기 ▲ 인천 ▲ 강원 ▲ 충북 ▲ 대전․세종․충남 ▲ 전북 ▲ 광주․전남 ▲ 대구․경북 ▲ 부산 ▲ 울산 ▲ 경남 ▲ 제주 12개 지역에서 총 19명의 지도위원이 선임됐으며,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유통관리 지도와 사후관리에 나선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내 농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산 쌀·콩 수매 비축사업을 추진 중이나, 수입산 부정유통 발생 시 국내 유통시장 교란은 물론 국산 품목 생산 기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국내 쌀·콩의 수급 안정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공급 후 사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이 매년 연초에 시행하는 ‘농식품 유통이슈 10’에서, e신유통 독자들은 2024년 대표 유통 이슈로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변동 및 가격변동성 확대 우려’를 꼽았다. 이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과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 우려’, ‘1인 가구용 맞춤형 농식품, 유통 강화’ 등이 유통이슈 순위권에 선정되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은 올해 한국에 세계 첫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출범하며 변화하게 될 유통환경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 우려’ -‘1인 가구용 맞춤형 농식품, 유통 강화’ 등이 -2024년 농식품 유통분야 주요 이슈로 전망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 우려’는 지난 2023년 2위에 선정된 유통이슈로 팬데믹 이후 장기화하는 전쟁 상황과 국제적인 경기침체에 맞물려 상승하는 농업생산비로 인해 출하자의 실질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신년사】 "급변하는 검역· 방역 환경에 능동적 대응에 총력" 존경하는 농축산업인 여러분!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역동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는 활기찬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봄철부터 이어진 냉해, 폭우등의 자연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연이은 가축질병과 식물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여 국민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각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고, 우리 농축산 환경 보호를 위해 밤낮없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검역본부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급변하는 방역, 검역환경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10월 19일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국내에 처음 발생하였으나 사전 비축 백신 접종, 매개충 유입전파 경로의 과학적 역학조사에 근거한
[신/년/사]...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는 활력이 넘치고 전진하는 도전적인 한해로, 더 나은 성과와 성취, 그리고 발전을 이루어 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축산유통 현장에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소통·협력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품질평가 분야에서는 오랜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꿀 등급제’가 본격 시행되어 소비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축산물에 대한 품질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개발·도입하여 품질평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력관리 분야로는 모돈 이력제 시범사업을 통해 이력정보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으며, 스마트축산 업무를 새롭게 추진하면서 명실상부한 축산데이터 총괄기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통 분야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온라인 경매 도매시장을 확대하여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신/년/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 공사는 그동안 이뤘던 결실을 나침판 삼아 2024년을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주요곡물의 생산기반 강화와 선제적 수급관리를 통해 공급망 위기와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밀, 콩, 가루쌀 등의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자급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산물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수급예측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고, 수급불안 품목에 대한 비축 확대와 탄력적 공급을 통해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고 동시에 농가소득을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국 쌀의 해외 식량원조 규모도 두 배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식량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 최초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시장운영자로서 공사는 2027년까지 전체 청과류 도매거래 비중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어가고, 어느새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목전에 둔 12월, 고추농사를 짓는 전국 각 지역 농가에서는 내년 한해 농사를 책임질 고추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종자업체의 수많은 품종을 살피며 고민하고 있을 듯 하다. 새해 고추 종자 시장 역시 불량 환경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갖춘 품종이 대세일 것으로 예측되는 바, 24년도 고추 종자 선택 시즌을 맞이해 아시아종묘에서는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력상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고추농사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칼탄열풍’ 칼탄열풍은 아시아종묘가 야심차게 출시한 신품종으로 복합내병계(칼라병, 탄저병, 역병) 건고추다. 숙기는 중조생종의 대과종 품종으로 과형과 건과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품종이며 초기부터 생육후기까지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매우 높은 품종이다.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고추 육종가 김기준 박사는 “칼탄열풍은 기본적인 내병성 말고도 포장바이러스에도 매우 강하다는 사실을 재배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며 “농민들이 큰 만족을 표했던 고품질 고추”라고 말했다. 어려운 재배환경에 새로운 희망이 될 ‘칼탄희망’ 칼탄희망은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TSWV(일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21일 서초구 aT센터에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수급전망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협회와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해 한돈팜스 전산성적을 바탕으로 현장의 경영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2024년 한돈산업을 전망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각 농장의 성과와 개선점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회도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22년 한돈팜스에 데이터를 등록한 4,076 농가 중 2,913호, 모돈 85만 7천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한돈팜스를 토대로 산출한 전국 한돈 농가들의 주요 생산 지표인 MSY는 18.4두를 기록하였으며, 호당 모돈수는 직전년 284두 대비 10두 증가한 294두를 기록했다. 2022년 생산지표 추세의 특성은 다산성 모돈 도입 등의 영향으로 ▲복당산자수 11.35두, ▲복당이유두수 10.25두 등으로 증가했다. PSY는 2021년 대비 0.1두 감소한 21.5두를 기록하였으나, 이유후육성률의 증가(85.4%, 2021년 대비 0.6%p 증가) 영향
최근 잦은 장마,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복합내병계 품종을 찾는 농가가 많아졌다. 칼탄패스는 최근 3년 동안 최고의 농가 만족도를 보인 검증된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대표 고추품종이다. 탄저병 내병성은 물론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에도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여 줄 효자 품종이다. 또한, 칼탄패스 고추는 신미도와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해 수량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재배가 용이하고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색택과 광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하여 농가 만족도가 아주 높다. 순한칼탄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품종 중에서도 신미도가 낮은 순한맛의 고추 품종이다. 어린이나 매운맛을 소화시키기 어려운 분들은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맛의 음식을 선호하여 건강 트렌드에 맞춘 신품종이다. 풋고추와 홍고추, 건고추 모두 맵지 않아 순한맛을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한, 극대과종이며 과실이 두터워 수량성이 높고 과피가 매끈하여 고추 품질이 우수하다. 초세가 강하고 후기까지 과 크기와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절간이 짧고 낮은 초형으로 재배나 수확에 용이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수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최근에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본사 및 지사무소 임직원들과 함께 ˋ23년 사업목표 달성과 ˋ24년 사업추진결의를 위한 영업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영업직원들의 노하우와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발표경연으로 시작하여 디지털플랫폼의 사용 우수사례와 향후 추진계획, 2024년도 대가축 사료시장 전망 및 사업추진방향 소개, 사업목표 달성 결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전국에 있는 영업직원 및 영업직무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직원의 고충을 듣는 적극적인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영업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임원진은 밝혔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 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모든 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푸드테크 선도기업 식신㈜(대표이사 안병익)과 함께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대한민국김치협회는 지난 2012년에 설립돼 현재 100여 곳 회원사와 함께 우리 김치 문화의 계승 발전과 세계화 지원, 국산 김치 소비 촉진 홍보,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 사업 등 김치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식신㈜는 2010년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모바일 식권 서비스와 맛집 정보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 동참으로 김치 소비 확산 ▲ 국산 김치 경쟁력과 국내외 홍보 강화를 위한 교류, 자문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과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세 기관이 협력해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을 펼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수입산 김치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전국 75만여 식당에 국산 김치 사용을 촉진해 농업인 소득 확대와 국산 김치 시장 활성화에 앞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서도 특별한 선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0일부터 양재·창동·고양·성남 하나로마트에서 '크리스마스 한정판 대왕님표 여주쌀‘을 선보인다. 금번 한정판 상품은 농협의 쌀 유통 전문회사인 농협양곡이 기획하고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제작한 것으로 크리스마스라는 온 세상이 따뜻한 특별한 시즌에 우수한 우리 쌀로 풍요로움을 더하는 농부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윤주병 대표이사는 “금번 크리스마스 한정판 대왕님표 여주쌀은 우리 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제작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좋은 농산물로 우리 농업인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정성을 담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이 농산물의 유해 미생물과 잔류농약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2월 22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산물의 위해요소 진단‧분석 기술 개발 ∆농산물의 위해요소 저감‧사전 예방 기술개발 ∆농산물 안전관리 관련 정보공유와 교육 지원 ∆농산물 안전관리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한다. 또한, 내년부터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공동연수회도 주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농식품 안전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수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한 때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농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프랑스·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국회 심의가 12월 20일(수) 11시, 국회 농해수위에서 열렸으며, 한우농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통과하였다. 이에, 내년이면 EU산 쇠고기까지 수입산 쇠고기 그룹에 합류하면서, 가뜩이나 생산비 증가와 소값 하락으로 어려운 한우농가들은 이번 국회 결정에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EU의 쇠고기 생산량은 세계 3위에 달한다. 이중 프랑스와 아일랜드는 EU 내에서도 비중이 높은 수출 강국이다. 또한, EU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되면서 수입허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EU소속 국가인 ·벨기에·스웨덴·폴란드·스페인·오스트리아·이탈리아·포르투갈 등도 더욱 수출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급률 하락과 농가 경영악화는 심각해 질 수 있다. 이에, 국회와 정부의 한우산업 안정과 농가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우선, '프랑스·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심의 시 윤준병의원과 안호영의원이 한우법안을 꼭 챙기라고 당부와 요청이 있었던 만큼, 현재 법안소위의 문턱을 통과해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올라간 '한우법' 통과가 절실하다. '한우법'은 한우 중장기계획 및 경영안정, 수급조절, 소규모 한우농가 지원 등 한우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8개 부문(국무총리상, 농촌진흥청장상, 농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과 농림부장관상 등 총 13개 출품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전체 수상농가 중 61.5%를 차지하였으며, 계통사료공장을 포함하면 총 11개 부문 수상으로 무려 84.6%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포목장 이진영 대표는 “2007년 처음으로 출품한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였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어 정말 기쁘다”라며 “오랜 시간 이용했는데도 품질변화가 없고, 컨설팅에도 도움을 준 농협사료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선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두각을 나타내어 뿌듯하다”면서 “지속적인 R&D 투자와 서비스 지원으로 내년 대회에서 농협사료가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