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유통

e신유통 ‘농산물온라인도매시장'...핫이슈 예고

-농식품신유통연구원, e신유통 독자가 선정한 2024년 농식품 유통이슈 10 발표
-대표적인 유통이슈...‘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변동 및 가격변동성 확대 우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이 매년 연초에 시행하는 ‘농식품 유통이슈 10’에서, e신유통 독자들은 2024년 대표 유통 이슈로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변동 및 가격변동성 확대 우려’를 꼽았다.

이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과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 우려’, ‘1인 가구용 맞춤형 농식품, 유통 강화’ 등이 유통이슈 순위권에 선정되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은 올해 한국에 세계 첫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출범하며 변화하게 될 유통환경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 우려’
-‘1인 가구용 맞춤형 농식품, 유통 강화’ 등이
-2024년 농식품 유통분야 주요 이슈로 전망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 우려’는 지난 2023년 2위에 선정된 유통이슈로 팬데믹 이후 장기화하는 전쟁 상황과 국제적인 경기침체에 맞물려 상승하는 농업생산비로 인해 출하자의 실질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지난해 4위였던 ‘1인 가구용 맞춤형 농식품, 유통 강화’에 대한 이슈가 올해 공동 3위에 올라 빠르게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하는 1인 가구의 니즈에 대응하고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외의 상위권으로 ‘소비인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농식품 소비 저하 우려’가 5위에 오르며 소비자 인구의 감소로 불거지는 농식품 수요 침체에 대한 농업관련분야 관계자들의 심려를 알 수 있었다. 

 

지난 3년간 3위권 내에 들었던 ‘농촌 인력 부족과 청년농 유입 정책의 확대 기대’가 올해에도 상위권에 들며 농촌 인력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안 도출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한 ‘농식품 유통이슈 10’은 농식품 유통시장의 변화를 예상하고 분석하기 위해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웹진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선정한다.

한편, 이번 2024년 농식품 유통이슈 10을 위한 후보 주제 선정에는 농업분야 대표 언론사 담당 전문기자단이 참여하였으며, 정책, 산지, 도매, 소비지 각 분야별 이슈를 총망라하여 지난 12월 19일부터 29일까지 총 220명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해 얻은 결과여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 박시경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