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물그릇 키워 다음 가뭄 대비해야죠” 강화 대산저수지 준설 현장…휴일도 잊은 채 공사 진행 전국 305개 저수지 준설…주민들은 지속적인 준설 원해 강화군 송해면 숭뢰리에 위치한 대산저수지. 저수규모 127만톤으로 여의도 면적만한 인근 1500가구에 농업용수를 대는 송해면의 젖줄이다. 평소 같으면 농부나 낚시채를 든 강태공들이 보여야 할 이곳에 최근 들어 불도저와 포크레인, 덤프트럭 같은 중장비가 즐비하다. 축구장 40개만하다는 저수지는 이미 바닥을 드러낸지 오래. 불도저와 포크레인은 이 저수지 아닌 저수지 바닥의 흙을 쉴새없이 파 덤프트럭에 쏟아붓고 있다. “이 저수지에서 저희가 퍼내야 할 흙은 1만 6000m³입니다. 포크레인 한 삽의 흙이 대략 1m³이니 1만 6000번을 퍼담아야 목표치대로 준설하게 되는 셈입니다.”준설을 책임진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 이동재 현장감독의 설명이다. 이동재 감독은 “준설은 물이 완전히 빠져야만 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대산저수지의 물그릇을 키워 다음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번 준설공사 의미를 밝혔다.대산저수지는 지난 1980년 준공 이래 인근 농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방이전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뒤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2일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북 익산 지역으로 지방이전계획이 최종 승인 확정되었음을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구)벼맥류부) 청사부지로 기존 시설을 일부 리모델링하여 16년 7월에 재단본부 및 종자사업단 등 주 업무동이 1단계로 이전하고, 특수건물인 분석시험센터 및 농기계검정시설을 2017년 12월 새롭게 현대화, 자동화 건물로 신축하여 2단계 이전으로 지방이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전북 익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의 인구 유입은 물론 인력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며 또한 인근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전주 농생명연구단지 등 지역 농생명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재단의 익산 이전을 통해 재단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익산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아 국가적 목표인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재단의 이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kenew
2016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개최지가 제주특별자치도로 최종 확정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따르면 (사)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홍행표)에서 지난 5월에 대회 유치를 신청한 후 최근 현장 실사 결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연합회에서는 지난 2008년도 이후 2차례에 걸쳐 유치 신청한 결과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어 이번 3번째 도전에 전 회원의 힘을 모은 결과다. 전국 농촌지도자 회원대회는 2년 마다 개최하고 있는데 2016년 대회(제69회)가 결정될 경우 전국의 농촌지도자 회원과 가족 1만 명과 도내 농촌지도자 회원과 가족 및 도민 5만 명 등 6만 여명 이상이 이번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전남 제2정선센터 부지를 영암군으로 확정하고 2017년까지 2천톤 규모의 현대화된 정선시설을 신축하여 고품질 벼 보급종 공급율을 7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쌀 주산지로 고품질 종자에 대한 농업인 수요에 비해 정선시설 부족으로 종자공급율(47%)이 낮은 실정으로 정선시설의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전남 제2정선센터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해서 전남도에 후보지 추천을 의뢰하고 자체조사를 실시하여 11개 시․군 중 6개 지자체를 후보지로 선정 하였고, ‘정선센터 신축 부지 선정위원회’를 육종,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여 현지실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영암군을 대상지로 최종 확정하였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정선센터 신축을 통해 벼 보급종 공급율을 70%로 확대할 수 있게되어 쌀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국산쌀 품질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내년부터 영암군에 정부 보급종 생산단지를 연차적으로 600ha까지 확보하게 되면 지역농업인의 소득 증대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고 밝혔다. kenews.co.kr
전라남도는 지난 25일까지 1주일간 참살이영농조합법인 등 10개 수출업체로 구성된 중화권(광저우․홍콩․타이페이) 무역교류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총 286만 3천 달러의 수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업체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현지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성 조사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품목과 도내 기업 품목이 맞아떨어져 수출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선발했다. 업체가 선정된 이후 민간네트워크에서는 최종 83개 바이어를 발굴했으며, 참가 기업들이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최소한 3회 이상 사전 상담을 하도록 통역과 이메일 번역을 지원했다.무역교류단 출발 전에는 바이어 응대 상담 요령, 시장 환경, 경쟁국가 및 시장성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업체 스스로 상담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이렇게 사전에 진행된 일련의 프로그램에 따라 집합상담과 개별상담을 실시한 결과 참살이영농조합(유자차) 46만 4천 달러, 혜정농원(삼계탕) 1만 2천 달러, 완도전복(냉동전복) 131만 달러, 씨스타(해조류 가공품) 2만 4천 달러, (주)글로벌오가닉푸드(유기농차) 7만 달러, (주)벌교꼬막(통조림) 76만 7천 달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4월 14일 대구 EXCO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고위급회담에 참석했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 WWC(세계물위원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물과 식량안보의 안정적 확보’를 주제로 개최되었다.고위급회담은 세계 각국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각 분야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토론패널에서는 식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물 부족 해결 방안, 정책, 투자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이동필 장관은 환영사에서 제7차 세계 물 포럼(WWF)을 통해 ‘물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물 문제에 직면한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위해 1950년 한국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난 대한민국의 농업 발전사례를 통해 현재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이룬 ‘대한민국의 성공스토리’를 알리고, 미래 농업발전 비전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공유하였다.또한 이장관은 “개발도상국의 농업정책과 기술 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경험과 기술력을 공유하여 2050년을 넘어 2100년까지 식량 걱정 없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NH안심보안카드 도입, 대포통장 감축 등에 힘쓴 결과 농·축협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고객의 거래정보를 수집하여 이상거래를 탐지·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3만 2천건의 의심거래가 차단되는 등 고객피해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보안카드 번호가 유출되더라도 카드실물 없이는 전자금융거래가 불가능한‘NH안심보안카드’를 지난 2일 출시하여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국적으로 금융사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영업현장의 대응도 신속해져 올해 들어 금융점포를 찾은 사기범을 9명이나 현행범으로 검거하는데 일조했으며 피해예방 금액도 2억 5천만원에 달한다. 금융사기의 수단이 되는 대포통장 감축실적은 더욱 두드러져, 2013년 말 기준 전체 대포통장의 41.55%가 농·축협 통장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3월말까지의 점유율은 5.4%로 대폭 낮아졌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금융사기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4월을‘대포통장 신규발급 제로의 달’로 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구촌 새마을 운동과 연계해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3개 나라에 맞춤형 농업 기술을 보급과 새마을 지도자 양성, 농가 소득 증대를 돕는 시범 마을을 조성한다.시범 마을 조성 사업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에서 실증된 기술을 투입하며, 현지 농가에서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년간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캄보디아에서는 병아리 초기 생존율을 기존 사육 방식보다 23.1% 높였고, 스리랑카에서는 양파 우량종자 증식·보급 실증 시험을 통해 1ha당 350kg의 종자를 생산했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한국 품종의 벼 재배 실증 시험을 거쳐 2개 농가 0.5h에서 쌀 2.2톤을 생산했다.캄보디아에는 고소득 양계 생산 마을을 조성한다. 총 3개 마을 70농가를 대상으로 병아리 생존율 증대, 사육기간 단축 등 양계 기술은 물론, 공동구매·출하 등 유통 방법을 전수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약 20%까지 높일 계획이다.스리랑카에는 양파 종자 증식·보급 생산 단지를 조성한다. 양파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3개 주산지에서 총 40농가에 우수 품종을 선발할 수 있도록 종자 생산 체계 확립과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식품 분야에 존재하는 불합리한 관행과 적폐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등 고질적이고 비정상적인 관행이 잘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대통령 지시를 바탕으로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농업경영체 DB 구축 등의 노력을 해온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농식품 관련 불공정행위, 비효율을 야기하는 낡은 행정제도, 관행화된 부조리와 적폐 등 농식품분야에 잔존해있는 숨어있는 비정상적 요소를 발굴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또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공모는 4.6(월)~4.19(일),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포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및 장관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한 아이디어를 '15년도 농식품부 비정상의 정상화 신규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하은 kenews.co
인사=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1급 인사를 승진 전보. ▲신임 차관보 오경태 ▲기획조정실장 김현수 ▲식품산업정책실장 이준원.끝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이근수씨대의원의장 김충완지회장 무투표 당선…감사는 유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이근수씨가 당선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일 대전 KT 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15년 제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3기 후반기 관리위원장과 대의원의장, 감사, 전라북도 결원 관리위원 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에서 이근수 후보는 총 172표 중 89표를 획득하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당선됐다. 대의원의장에는 김충완 현 충남도지회장이 무투표 당선됐으며, 부의장에는 신일수 위원, 감사에는 신건호, 황인식 감사가 유임됐다. 한편 전북 결원관리위원에는 소순배 씨가 선출됐으며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2014년 결산감사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을 의결했다.축산팀 kenews.co.kr
생활개선회 임현옥 신임회장 정기총회에서 제11대 임원진 선출 전국 10만여 명의 회원과 57년의 역사를 가진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임현옥(58·사진)씨가 선출됐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26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수원) 강당에서 대의원 1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임원 선거에서 기호 1번 임현옥 후보는 투표자 151명 중 88표를 얻어 기호 2번 오명순 후보를 26표 차로 제치고 중앙연합회장에 당선됐다. 또한, 수석부회장 황순외(경남), 차석부회장 김인련(강원), 홍보부회장 나성신(광주), 감사 이순선(제주)·이정희(부산) 씨 등도 대의원 인준을 통과해 앞으로 2년간 중앙연합회를 이끌어 간다. 임현옥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당선의 기쁨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라며, “대의원들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선 만큼 2년 동안 충실히 일해 회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촌여성교육회관」건립을 위한 ‘1회원 1만 원 성금 모으기’로 10억 원의 기금을 모금했으며, 농
청와대 비서실장 후보에 현명관 현 KRA 한국마사회장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떠오르면서 농업계가 술렁이고 있다.삼성그룹 부회장을 지낸 현명관 마사회장은 지난 2013년 발탁돼 공기업인 마사회를 혁신경영을 추구하며 강력한 경영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07년과 2012년 대선캠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현명관 회장과함께 청와대 차기 비서실장 후보군에는 권영세 주중대사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유력한 하마평에 오르고 있어 이르면 오늘중 발표될 것으로 보여 주위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한편. 마사회는 국내산 경주마 생산과 말산업육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용산장외발매소 개장과 관련한 적지않은 민원을 겪으면서 큰 곤욕을 치러 왔었다. 농정팀 kenews.co.kr
농식품부, 쌀산업 기술발전 심포지엄새로운 기술과 농법으로 쌀산업 획기적 변화 유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쌀산업 기술발전 심포지엄’을 1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벼 재배 신기술의 개발·보급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전문가와 선도농가들이 정보공유와 토론을 통하여 현장에 접목·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신기술 발표와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5년 1월 9일, FACT 지속가능경영 워크숍을 통하여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재단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은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7일까지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공모를 실시하였고, 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전직원이 뜻을 모아 선정하였다.최종 선정된 ′고객감동 미래창조 농산업 선도기관′비전은 재단 최연소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소 관심을 가져온 고객과의 신뢰 형성을 통한 고객감동과 재단의 역할을 표현하였다.현재 재단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 가능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체계와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등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산하 GRI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장원석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영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직장, 글로벌 No.1 직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재단의 핵심가치인 창조, 윤리, 협동의 적극실천으로 올해를 재단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