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선정무더운 여름 농촌에서 캠핑과 레포츠를 즐기며 더위를 식혀보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여행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도시민의 여름휴가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자‘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캠핑과 레포츠를 테마로 지역별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인근의 관광명소 2~6개소로 구성되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레포츠체험(래프팅, 페러글라이딩, 스카이라인, 카약, 짚와이어 등), 동굴체험, 숲·계곡체험, 수변 산책 및 자전거타기, 생태공원,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명소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코스는 지역별로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추천을 받아 관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로, 경기도는 물미연꽃마을 등 3명소, 강원도는 어름치마을·청옥산깨비마을 등 7명소, 개미들마을 등 7명소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은 둔율올갱이마을
황주홍 의원 “농업·농촌 종합발전 제도화”황주홍 의원, 20대 국회 농업농촌발전 5대입법 제정 추진 밝혀황주홍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면서 농어업 및 농어촌발전을 위한 5대 제정법 입법계획을 밝혔다. 황 의원이 밝힌 5대 제정법은 농어촌 재정, 농수산물 소비, 농어촌 기반 등 3대 분야에 걸친 것으로 20대 국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농어촌 재정분야와 관련된 입법으로서는 일명 고향세법으로 불리는 ‘농어업발전을 위한 공동모금 및 배분에 관한 법률안’이다. 이 법안은 농어촌 지자체를 지정해 기부를 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자체는 이 기부금을 재원으로 농어촌의 복지 및 농어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농수산물 수출진흥법안’ 및 일명 푸드스탬프(Food Stamp)법안으로 불리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국산 기초 농산물 지급을 위한 법률안’이다. 농수산물 수출진흥법안은 우리 농수산물을 외국에 수출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일명 푸드스탬프법안은 이미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리 농수산물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농어촌
농식품부,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계기, 우리쌀 제품 지원 등 농식품 협력 강화 푸드트럭을 활용, 쌀제품, 한식 제공하는 농식품 개발협력코리아에이드(Korea Aid) 출범 및 우간다 K-Meal 사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계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의 하나로,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쌀가공제품을 제공하고, 한식을 소개하는 이동형 농식품 개발협력사업(이하 K-Meal 사업)을 진행 중이다.K-Meal 사업은 보건, 문화 등 다른 분야 코리아에이드 사업과 함께 5월 28일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우간다, 케냐 순으로 각국별로 출범행사와 시범사업을 개최하고 있다.우간다에서의 코리아에이드 사업은 5월 30일과 5월 31일 이틀간 수도 캄팔라에서 약 50km 떨어진 음피지州의 농업지도자연수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개최지인 농업지도자연수원은 KOICA(해외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건립한 아프리카 최초의 새마을운동지도자 양성기관으로서 코리아에이드 사업 개최지로 큰 의미가 있으며, 주민들 거주지에 근접해 있어 취약계층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한 K-Meal 사업의 취지에 적합한 장소다.우간
장마철 대비, 가축 매몰지 정부합동 안전점검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4주간 구제역․AI 등 가축 매몰지에 대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50명이 8개 정부합동점검반(3인 1조)을 편성, 매몰지 안전점검 및 지자체의매몰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정부합동점검은 ’16.4월말 기준 매몰지 1,075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매몰지로의 빗물 유입 차단, 침출수 관리, 매몰지 성토 및 함몰 시 후속조치 등 매몰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점검 1~2주차에는 전국 1,049개 매몰지 전체에 대해 지자체에서 자체점검을 3~4주차에 정부합동점검반이 도별 3개 시․군, 시․군별 5개소씩 총 143개소에 대해 확인 점검을 실시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시정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이번 정부합동점검 시 ‘매몰지 관리 실명제’ 및 ‘매몰지 특별관리단’ 운영 등 지자체의 상시적인 매몰지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매몰지 관리주체인 지자체의 책임의식을 고취한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 정책 간담회 개최 황주홍 의원, 소록도가 치유와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16일 한국한센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주홍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록도, 고통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 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카톨릭대학 성모병원 채규태 교수와 광주일보 이종행 기자, 동신대 사회복지학과 조준 교수,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강민규 과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립소록도병원 개선방향과 해방 후 한센인에 대한 감금, 폭력, 단종, 낙태 등 국가의 인권침해 현실을 돌아보고 한센인에 대한 국가배상 및 법적 · 사회복지적 지원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황주홍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세월 소록도는 세상의 편견과 무지로 한센인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절망의 땅이었다”며,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한센인들의 아픔이 세상에 알려지고 소록도가 치유와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enews.co.kr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5월 4일 강원 양구군 해안면 현리 555(임), 권금천 농가 재배포장에서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남평우 의원, 농업인, 농림․환경분야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 산나물 눈개승마 경사전 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강성수 kenews.co.kr
농어촌 젊은 인재 ! 뉴질랜드서 영어도 배우고 농업도 배우고어학연수, 직무연수 및 박사과정 장학금 대상자 모집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뉴 FTA 발효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어학연수, 농축수산업 훈련비자 직무연수 및 대학원 장학금사업 대상자 모집 한다고 밝혔다. 한-뉴 FTA 정식서명시 양국 공동부담 원칙하에 협정발효 시부터 운영키로 합의한 농림수산 분야 협력사업을 올해 본격 시작하는 것이다.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농어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업인의 자녀에 한하여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의 중・고등학교장은 지원자격에 적합한 학생을 학교별로 1명씩 선정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온라인 접수 전용 홈페이지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이며, 학교장은 지원자격에 적합한 학생으로 학업성적, 영어성적, 인성 등을 토대로 자체 심사하여 추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 150명은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능력검증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선정, 6월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한 중・고등학생은 여름방학을 활용한 8주 동안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영어수업, 정규수업 및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어학연
황주홍, 19대 국회 환경베스트의원으로 선정 4년간의 의정활동, 왕성한 친환경 활동 평가 받아국민의당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 의원이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 결과 ‘19대 국회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황 의원실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부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회에서 친환경 활동을 왕성하게 벌인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국회의원이 작성 배포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통해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기존의 협의의 개념의 환경에서 기후변화, 지속가능, 물, 에너지, 건강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광의의 환경개념을 적용해 평가했다고도 밝혔다. 연구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각 의원실의 보도자료와 정책자료 등을 분석해 친환경 활동이 뛰어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선정해왔다.황 의원은 지난해에도 이 단체가 선정한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황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1등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된 목재제품의 유통을 지적하고, 산림청이 조사에 나
황주홍 의원, 국회 농해수위 활동 호평장흥군의회 의원 5명 황주홍 의원활동 높이 평가장흥군의 현직 군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20대 총선 후보로 황주홍 국회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의회 현직 군의원 5명(곽태수 의장, 유상호 부의장, 김복실, 왕윤채, 위등)은 7일 장흥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장흥군의원 총 7명 가운데 5명이 황주홍 후보의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장흥군의회가 황주홍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는 지난 4일 가장 먼저 황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장흥 김광준, 이충식 도의원도 함께했다. 장흥군 의원들은 “황주홍 의원은 지난 4년간 장흥 발전을 위해 뛰었고 눈부신 성과를 일구어냈고” 며 “장흥군을 보다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길로 이끌 적임자”라고 밝히며 황주홍 의원을 20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후보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10년만에 민주 개혁 세력으로의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하는 20대 총선에서, 그 일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있고 힘 있는 황주홍 후보의 재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농정팀
윤명희 의원, “제 19대 국회 환경 베스트의원” 선정 제 19대 국회의정활동 평가 31관왕 기록!! 친환경항만 조성, 적조구제물질 RD 지원 등 친환경 사회 위해 꾸준한 대안 모색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뽑은 '제 19대 국회 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간 기후변화, 지속가능, 물 등 국민 생활환경과 국가 환경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중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가치를 평가해 국회 환경 베스트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친환경 항만(그린포트)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고 적조제어를 위한 적조구제물질 관련 연구를 대학과 일반 연구기관으로 확대하여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회를 위한 대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공공사업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 주변 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는 사후환경영향 조사제도에 관한 ‘환경영향평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국민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썼다. 윤명희
박민수 의원, “사라지는 소규모 농가 보호책 절실”사라지는 소규모 농가에도 대규모 농가는 2배 이상 증가 더불어민주당 박민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축산식품주요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지규모가 작거나 경지가 없는 소규모 농가들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보호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경지규모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0.5ha 이상 1ha 이하의 농가는 1970년 82만4천호에서 2014년 26만2천호로 45년 만에 무려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또한 같은 기간, 경지규모 0.1ha 이상 0.5ha 이하의 농가는 76만1천호에서 60% 수준인 45만6천호까지 감소했고, 0.1ha 미만 농가도 2만6천호에서 절반 수준인 1만4천호까지 감소했다.한편 농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농가 감소는 더욱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지가 없는 농가는 1970년 7만2천호에서 2014년에는 7분의 1 수준인 1만호까지 감소하면서 전체 농가수 감소폭보다 훨씬 큰 감소를 나타냈다.전체 농가수는 같은 기간 248만3천호에서 45% 수준인 112만1천호로 감소했다. 반면 일반적으로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는 3.0ha 이상의 농가는
국립산림과학원, 봄의 전령 ‘납매’ 개화 소식 전해 한겨울 꽃망울 틔우는 납매(臘梅), 원숭이해 시작 알리며 만개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한겨울 섣달에 피는 납매가 올해도 평년보다 빨리 봄소식을 전하며 활짝 피었다고 8일 전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병신년(丙申年) 첫 주, 매서운 바람 사이로 올곧게 핀 납매가 은은한 향기를 전해왔다. 납매는 겨울 잎이 떨어지기 전에 노란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뽐내는데, 한겨울 추위 속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에 비유하여 ‘한객(寒客)’이라 부르기도 한다. 납매는 ‘자애(慈愛)’라는 꽃말처럼 차갑고 삭막한 겨울에 따뜻한 봄기운을 알리는 전령사로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납매의 개화 시기는 평균 1월 하순 전후이나 최근 만개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 작년에는 1월 초순부터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해 13일 즈음 만개했으나, 올해는 작년 12월 중순부터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하더니 2016년 병신년 첫 주에 만개했다.남부산림자원연구소 최수민 박사는 “작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탓에 납매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문화팀 kenews.co.kr
기고김창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기술홍보실장‘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다’...올해는 청정과 공존에 홍보 방점 지난해에는 너무 과분한 상을 많이 받아 홍보 업무를 수행한 15년 중에 최고의 해로 기억된다.현장에서 컨설팅이 주 업무였던 필자가 2000년 2월 ‘어느날 갑자기(?)’ 홍보업무를 맡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그동안 과거 북제주군청에서 시행한 첫‘기고 왕’에 선발되기도 했고, 2013년에 농업기술원 사상 처음으로 농촌진흥청 시행 농업진흥사업 홍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2번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특별자치도청 부서 평가에서 홍보분야 대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올해 농업기술원 홍보 사업은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로 홍보 극대화에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필자는 홍보란 모든 사업의 시작과 끝이라 생각한다.2013년 5월 박대통령은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다.’라 말씀 한바 있다. 이 말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국민에게 알려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반드시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라 생각한다.사업을 하다보면 모두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만 없다. 잘못된 점은 무슨 이유에서 잘못된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신년사 “행복한 농어촌, 글로벌 농어업에 앞장 서겠습니다”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해에도 5,000만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량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농어촌의 행복과 농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행복한 농어촌’의 기본은 안전하고 재해 없는 농어촌입니다.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물 부족에 대비해 항구적인 수자원 종합개발과 수리시설 개보수를 적극 추진하고, ICT 기반의 물 관리 시스템과 관련기관과의 협업시스템을 통한 통합 물 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지연금, 영농규모화를 비롯한 농지은행 사업의 내실화와 맞춤형 지역개발, 도농교류 지원 등으로 농어촌의 소득기반 확충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농어촌의 문화·복지 증진과 문화콘텐츠의 발굴·확산을 통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공사는 또한 우리 농어업의 ‘세계화’라는 문을 앞장서
이상기온으로 제주산 먹거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 제주지역 특별 농업재해 지역선포 요청 성명서 이상기온 현상으로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면서 농가들이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1차산업 비중은 14.9%로 전국평균(2.3%)보다 6.5배 높고 이 중 감귤을 비롯한 월동채소 등 농산물은 46%를 점유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5년산 농산물은 생육기간에 좋은 기상여건으로 품질이 예년보다 좋아 높은 가격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하순부터 지속되는 비날씨와 높은 기온은 농산물 제 값 받기의 꿈과 희망을 한 순간에 날려 버리고 말았다. 감귤은 과다한 수분으로 나무에서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부패과가 심하게 발생하였으며, 또한 당근, 양배추, 무, 브로콜리는 품질이 아주 떨어져서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되거나 농가들 스스로가 산지에서 폐기처분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에 있다. 이제 농가에서는 영농자금 상환과 자녀들의 학비 등 생계걱정으로 하루 하루를 절박한 심정으로 보내고 있다. 속절없이 무너지는 가격하락을 막기 위하여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생산자 단체인 농․감협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