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주재료인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The미식(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비빔면’, ‘메밀비빔면’, ‘비빔면 맵싹한맛’에 이어 선보이는 네 번째 비빔면 라인업이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오징어라면’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해물류 라면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분석해 오징어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비빔면을 개발했다.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은 쫄깃한 면발과 새콤상큼한 양념장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특히 오징어 초무침을 모티브로 삼아 개발돼 입맛을 끌어당기는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양념장은 육수와 볶은 고추, 동치미 국물로 만든 베이스에 사과, 매실, 배, 양파, 마늘, 고추 등 6가지 과채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완성했다. 기존 비빔면 양념장 대비 사과, 매실, 배 등의 과일 함량을 높여 상큼한 단맛을 한층 강화했다. 면도 더미식만의 비법 레시피로 차별화했다. 맹물이 아닌 정성껏 우린 육수로 반죽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밀가루 특유의 냄새를 줄였다. 또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핑크 컬러 면발을 적용해 비주얼과 재미요소를 강화했다. 여기에 동결건조 오징어와 오징어 어묵을 건더기로 넣어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6월 16일 강원도 태백시 소재 태백농협농산물유통가공사업소에서 2025년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물류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열악한 농산물 유통 및 가공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자 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공모형 공익사업으로, 태백농협농산물유통가공사업소가 신청한 고랭지 배추 생산시설 개보수 사업이 선정돼 가락상생기금에서 지원됐다. 전달식에는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이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최흥식 회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최남근 본부장, 태백농협 김병두 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생산시설 개보수를 통해 노후된 설비와 작업 동선이 개선되어 고랭지배추 농산물 선별 및 가공 과정의 효율성과 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이사는 “지역 농산물의 물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병두 태백농협 조합장 역시 “이번 기자재 지원은 농협뿐 아니라 지역 농가 전체에 큰 도움이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2일, 대표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에서 ‘NH농협손해보험’ 서비스를 오픈하고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 이용 편의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서비스는 ‘NH콕뱅크’ 앱에서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보험계약 정보 조회, ▲보험상품 추천, ▲셀프 보장 분석, ▲보험금 청구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NH콕뱅크’는 새롭게 선보이는 ‘NH농협손해보험’ 서비스 외에도 NH농협생명,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등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통해 농협의 대표적인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손해보험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이 ‘NH콕뱅크’를 통해 다양한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NH콕뱅크’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편리함을 드릴 수 있는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12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채용 과정 전반에 걸쳐 편견을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한 기관에 대해 전문기관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부여되는 것으로, 공사는 전국 33개 농수산물도매시장 중 처음으로 해당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시스템(프로세스·규정) △채용운영(공고·접수·전형 등) △채용성과(신규직원 만족도, 재직률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종합적인 채용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채용 전 과정에 대한 개선과 고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연령, 성별, 출신지역, 학력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하여 공정 채용 기반을 다졌다. 또한 면접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면접을 운영한 점과, 채용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안내와 응시자 편의를 강화한 부분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진수 사장은 “이번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공사의 채용 부분이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16일 전국 228개 도시농축협에서 조성한 도농상생기금 3,688억 원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도농상생기금은 기존에 지원된 4,304억 원을 포함해 총 7,992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다. 금차 기금 지원은 6월 9일, 개최된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의결되었다. 위원회는 전국 도시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농축협은 2012년부터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도시농축협은 이 기금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지원함으로써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및 재해 등으로 인한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하는 등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발전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김녕길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안양농협 조합장)은 “전국 228개 도시농축협은 경영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기금출연을 지속하고 있다.”며,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6월 12일 우박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일대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해당 지역은 지난달 28일 국지성 폭우와 함께 지름 1~2㎝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며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방문한 농가에서는 우박으로 인해 유과(幼果) 상태의 사과 표면이 깊게 패이거나 잎이 찢어지는 피해가 다수 확인되었다. 피해 농가는 “평생 농사를 지었지만 이렇게 큰 우박 피해는 처음”이라면서, “농작물재해보험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금원은 피해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험사업자와 협조를 통해 손해평가와 보험금 지급 등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해동 원장은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농업인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6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을 방문해 정신질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과 의료가 융합한 치유농업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은 자연 친화적인 치유 환경과 체계적인 통합 재활 시스템을 갖춘 정신의료기관이다. 202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함께 참여해 왔다. 특히 우울 고위험군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2023~2024) 과정에 병원 내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참여, 병동 현장에서의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했다. 현재도 3개 병동에서 환자 정서 회복과 사회적 재활을 위한 ‘치유 텃밭정원’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날 서 차장은 프로그램 현장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수렴하고, 의료수가 연계 확대와 ‘농업-의료 협력 치유농업 모델(모형)’ 구축 등 정신건강 증진기관과 농촌진흥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국적으로 2,000여 곳(보건복지부, 2023)의 정신건강증진시설이 운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보건의료 분야에 치유농업 확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서효원 차장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대체우유’, ‘식물성 우유’ 등 식물성 음료를 ‘우유’로 잘못 표기하는 사례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정확한 식품 정보 전달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식물성 음료를 ‘우유’로 표현하는 경우,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실제 우유의 대체재로 인식할 우려가 있다. 주요 오표기 사례로는 ‘아몬드 우유’, ‘귀리 우유(오트 밀크)’, ‘식물성 우유’ 등이 있으며, 이러한 표현은 제품의 성격과 주요 성분에 대한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 우유는 100% 원유로 만들어진 동물성 식품으로, 최소한의 가공만 거친 1군 식품에 해당하며 단백질과 칼슘 등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천연 식품이다. 반면 식물성 음료는 곡물이나 견과류 등을 여러 단계로 가공해 제조되며, 영양성분과 제조 방식에서 우유와 본질적인 차이를 가진다. 위원회는 이러한 표현들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사례를 확인한 언론사와 기업을 대상으로 정확한 명칭 사용을 권고했다. 이 과정에서 식품위생법 제14조 식품공전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책을 근거로 한 정정 요청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현행 식품공전은 ‘우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16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이다.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리그는 올해 20개 팀 3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리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여 여자 아이스하키에 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한돈자조금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여자 아이스하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8월 초순까지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와 제니스아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6월 16일 경북 청송, 김천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영양제 할인공급 등 복구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 전국적으로 강한 소나기와 함께 지름 1cm 안팍의 우박이 쏟아지며 열매와 잎에 큰 상처를 남기는 등 농작물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특히 경북 청송은 사과 주산지로 지난 3~4월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에 이어 우박 피해까지 겹치면서 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피해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강회장은“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잦아지는 가운데, 농업인분들의 고통을 직접 마주하니 가슴이 아프다”며 “농협은 실질적인 지원으로 피해회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앞서 경남 밀양, 경북 청도 등 주요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우박 피해상황을 살펴온 바 있다. 이번 청송·김천 방문은 그 연장선에서, 농업재해에 대한 농협의 지속적인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행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2일부터 산지 벼 수급안정을 위해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조곡중개거래 특별 추진기간을 운영하여 조곡중개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 추진기간은 8월까지 3개월간으로, 기간 동안 농협양곡 조곡중개센터를 통해 거래된 물량은 실적의 2배로 인정되며, 참여농협은 벼 매입자금 지원 시 우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협은 전국 지역본부를 활용해 관내 농협의 재고물량을 조사하고 과부족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뿐 아니라, 농협 간 재고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적정 재고 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가락공판장은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및 판로확대를 통한 산지 출하 농업인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6월 13일 여주 가남농협에 가지 전속출하 포장재 2만박스를 전달하고,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전속포장재에는 “어디가지 여주가지, 어디가남 농협가지”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사용되고, 전속포장재에 담긴 여주 가남농협 가지는 가락공판장으로 전속 출하된다. 이렇게 출하된 여주가지를 가락공판장에서는 전자경매 외에도 정가수의 및 온라인도매시장 거래를 통하여 가격지지 및 판로개척에 적극 노력할 것을 협약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협가락공판장과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소속 도매법인들(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이 ESG 경영 실천 및 사회공헌을 위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출연하여 지원하는 공익사업 중 하나로, 공모결과 선정된 농업인 단체에 농산물 포장재, 영양제 및 물류기기 등 산지에서 필요로 하는 물류기자재를 제공하였다. 이날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에는 농협가락공판장 홍종호장장, 가남농협 김지현조합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최남근본부장 등 20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4일 취임식<사진>과 함께 이 대통령이 민생 챙기는 일을 특히 강조하면서, 정부도 2차 추경 편성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맞춰 생산현장의 농민을 대표하는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제2차 추경, 농민 민생예산 대폭 담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9일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2차 추경 편성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먼저 이번 2차 추경에서 농민 민생예산을 대폭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지난 1차 추경에서 농민단체의 요구로 반영된 것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사업 예산 255억원이 전부였던 만큼, 더 이상 정부와 정치권이 도탄에 빠진 농민의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농업생산비 증가, 농업재해 증가, 농·축산물 가격불안정 등으로 인해 농업소득은 1,000만원 밑으로 하락했고 농가부채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농사용 전기요금 차액보전, 도축장 전기요금 특별지원, 시설농가 유가연동보조금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최근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안덕근 장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강경성 사장)는 6월 10일~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를 개최한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Food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하여,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5억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10회 서울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그간 브라질 측과 논의 중이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지역화 협상을 완료하고 브라질 내 HP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이 반영된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예고(6.10~6.20)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개정안에 따르면 닭고기의 경우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주(州)에서 수입이 가능하며 종계 등의 경우에는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시(市)에서 수입이 허용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국내 수입 닭고기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행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하였으며, 해당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후 고시 제・개정안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