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1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전라남도 일대를 찾아 월동배추 산지 작황 및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대아청과 배추 유통전문가들이 월동배추 주산단지인 해남과 진도지역 일대 월동배추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기상이변만 없다면 배추 수급상황엔 이상이 없다는 것. 현재 월동동배추 저장창고엔 조기 저장된 물량과 170만평(해남 약 50만평, 진도 약 120만평) 규모의 월동배추 포전 배추밭이 저장과함께 출하대기를 대기하고 있어 배추 공급량 부족이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유통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 따뜻했던 날씨로 수확 중인 월동배추의 생육상태는 양호하고, 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항후 한파와 폭설 등 기상변수가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 저장배추 물량은 현재 6천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 - 2월 중순까지 저장작업 마무리되면 지금보다 정장물량 더 증가 예상 해남과 진도 일대에서 포전작업 중인 월동배추 저장작업은 기후상황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평소보다 빠르게 진행돼 2월 중순(평년 3월 초순 마무리)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저장배추 물량은 현 시점(1/21 기준) 5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의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공공분야에서 수상하며 그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어시스트 ASSIST' 플랫폼은 스마트팜, 대체식품, 스마트양식, 친환경 패키징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농림수산식품산업 선도 분야의 빠른 성장에 맞춰 농금원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농식품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2023년 9월 개설한 통합 플랫폼이다. 어시스트(ASSIST)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상세 정보, 정부지원사업, 투자 동향 등을 제공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투자자와 기업 간 효율적인 매칭을 지원한다. - 농식품 기업과 투자자 연결 플랫폼 ’어시스트 ASSIST‘에 큰 관심 - '어시스트' 플랫폼에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들 1,800개사 활동 중 - 플랫폼 통한 54개 혁신기업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투자유치 금액만 797억원에 달해 핵심 기능으로는 ▲IR 자료 등록을 통한 기업 홍보 ▲맞춤형 정부지원사업 정보 검색 및 신청 ▲산업 동향 및 분석 보고서 제공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성장 전략을 재정립하고 투
[현/장/직/격/인/터/뷰]...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국내 육성 '난 품종' 기술력 시너지 효과 커" - 심비디움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률은 얼마나 되나요? 난(심비디움+팔레놉시스)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률은 18.7%(심비디움 보급률은 19.6%), ’03년 첫 품종개발 후 보급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보급 초기에는 농가가 외국 품종에 익숙해 쉽게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국산 품종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점점 더 많은 농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난 국내 육성품종 보급률(%)은 (՛08) 1.4 → (՛13) 9.9 → (՛18) 18.2 → (՛23) 18.7%이며 심비디움 보급률(%)은 (՛11) 4.2 → (՛13) 9.4 → (՛18) 24.8 → (՛23) 19.6%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 심비디움 품종 보급률이 다소 감소한 것은 난 연구사업단(’08~’15)이 종료된 후 정부 지원과 홍보 등이 줄어들어 신규 품종의 보급 및 기술 확산이 다소 둔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는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산 난 우수 품종 보급을 재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난 연구사업단은 중앙 · 지방연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첫 교육으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을 2월 3일(월)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종사자 전문인력, 미래 인력양성, 공무원 직무역량, 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교육 분야로 운영되며 종자업계 및 학계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을 확대‧축소, 39개 과정은 유지하여 총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및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은 수개월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되었다. 또한 종자산업 직무 이해와 종자업체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등 취업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종자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올해도 종자·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센터에서는 산업의 지속
한국농정신문 주관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자금 피해사례 보고와 지원대책 촉구 간담회'가 22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전북 익산에서 영농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현태 청창농은 "정부 지원을 믿고 청년 창업농에 뛰어들었으나, 지원이 수월하지 않고 생각보다 청창농으로 영농활동 하는게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는 하소연과 함께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또 다른 청주 권민서 청창농도 "청창농에 대한 대출규제를 완화해주세요"라며 현실적인 청창농 지원육성을 서둘러달라며 정부 대책을 잇따라 촉구하고 있어 정부 대응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과도한 유통 마진으로 인한 소비자, 농민의 부담 확대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22일(수),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부진한 평가 결과를 받은 도매시장법인의 지정취소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농수산물 도매시장 제도개선방안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서울 소재 중앙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부류의 수수료율을 4% 이내로 제한하는 등 도매시장법인의 위탁수수료율을 조정하고, 도매시장법인의 지정 및 재지정 과정에서 농수산물 생산자 권익보호를 위한 조건을 붙일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매시장 법인의 과도한 유통마진을 제한하고, 농업 생산자 재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문이 담겼다. 현행법은 도매시장 개설자에게 적정 수의 도매시장법인·시장도매인 또는 중도매인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이에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 등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평가 부진 도매시장법인에 대한 지정 취소 의무가 없어 도매시장법인의 독과점 체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농지은행사업 제도를 개선하여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농업인 경영 안전망 강화, 고령 농업인의 노후 생활보장, 청년농업인의 육성 등을 골자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첫째, 경영 위기농 및 농지 임차인 지원을 확대한다.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환매요율 산정 방식을 개정했다. 농업인이 농지를 최초 매입할 때 고정금리 또는 농업정책자금의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으며, 환매 시점에서는 선택한 환매요율과 감정평가금액 중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이 자연재해를 겪을 경우, 임대료 감면율을 상향 조정하고 환매 대금을 분할 납부 중인 농가에는 원금을 연기, 이자는 감면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해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농지임대수탁사업’에서도 농업인의 부담을 크게 완화하기 위해 수수료 체계가 개편된다.농지를 위탁하는 농업인에게는 수수료를 50% 감면하며, 위탁 농지 면적의 합이 660㎡ 이하일 경우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산림청은 산불 원인 제거 및 확산 방지,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 확립,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력 운영 및 자원 확충, 산불 피해복구 및 홍보, 첨단 과학기술의 활용 등 5가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불 원인 제거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량을 전년 16.6만톤에서 올해 20.1만톤까지 약 21%가량 확대하고 1분기에 집중적으로 시행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따른 산불 방지를 위해 ‘화목 보일러 안전수칙’을 제작해 배부하고 재처리 용기를 보급한다. 산불 진화인력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교육을 신규자 교육과 전문 교육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산불진화를 지원하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야간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16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3대를 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서울 종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 명절 사랑의 쌀(米)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농협임직원 봉사단이 센터에 참석해 햅쌀 2톤과 전국 각지 지역농협에서 생산한 즉석쌀밥 1,000세트를 후원하였고, 정성껏 준비한 쌀떡국 1,000인분을 직접 배식하며 설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쌀(米)을 기부하고 따뜻한 한끼를 직접 제공하는 등 온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구현을 위해 1월 사회공헌 테마를 '새해·설날 맞이 나눔활동'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를 포함한 범농협은 떡국떡·우리농산물·연탄 등을 나누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200차례에 걸쳐 16억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알립니다】'밥상만평'을 신설합니다! - ‘農者天下之大本’이 무색한 농촌현실...농업·농촌의 어려움 가중! 【알림】 한때 농업·농촌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던 ‘農者 天下之 大本’은 바라지도 않았건만, 고령화와 잇따른 탈농으로 갈수록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수입 먹거리들이 헤아리기도 어려울 만큼 봇물처럼 쏟아져 들어와 이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게 현실입니다. 이에 본지는 웹툰 만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루미 작가를 초빙, 먹거리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농촌 생명산업의 가치를 높여 줄 ‘밥상만평’을 신설, 호소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앞으로 인쇄 지면과 함께 네이버와 뉴스검색제휴 돼 있는 본지 온라인 인터넷신문에도 ‘밥상만평’ 서비스는 꾸준히 제공이 됩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바랍니다. <한국농촌경제신문 편집국 kenews.co.kr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지준섭)은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준섭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은주 상무, 전국 보증센터장 등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농신보는 올해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농림어업인 대상 경영컨설팅 강화 ▲청년 농·어업인 창업 지원▲저탄소·친환경 등 ESG 분야 및 스마트팜 관련 보증 등을 포함한 순신규보증 3조 4천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신보는 농림어업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통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준섭 이사장은 “경영컨설팅 강화 및 내실 있는 보증지원으로 농신보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여 ‘희망농업·행복농촌’을 구현하는데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농식품 분야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지원사업 청사진을 공개한다. 농진원은 21일 서울 삼성동에서 '농식품 벤처투자활성화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과 투자자들을 위한 핵심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 육성부터 전문 창업기획자 발굴, 유망기업의 성장도약 지원까지 창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농진원이 이날 선보일 주요 지원사업은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육성 ▲벤처육성 ▲창업콘테스트 ▲스타트업 박람회(AFRO 2025) 등 5개다. 각 사업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다. 농진원은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이 직접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지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사업별 지원조건과 규모, 2025년 달라지는 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
2024년의 전체 농업생산액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지고, 경영비가 하락이 돼서 농가소득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업생산액은 2024년에 1.4% 증가한 60조 1,000억 정도 될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특히 경종 부분의 생산액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본지 1월 13일자 보도 참조> 식량작물 같은 경우에 쌀 소비량이 줄고 감자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전년 대비 한 4.1% 감소한 10조 2,000억 정도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채소류는 작황 부진으로 인해서 가격 상승 요인이 좀 있었기 때문에 전년 대비 증가해서 14조 6,000억 정도 규모가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과실류는 2023년에 과일산 가격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해서 7조 5,000억 정도 규모가 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축산업 생산액이다. 한육우 생산량이 증가했고요. 돼지 가격이 상승한 관계로 우제류 생산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그리고 가금류 생산액은 전년 대비 감소해서 축산 전체 생산액 전년 대비 1.5% 감소해서 23조 9,000억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농가소득이다. 2024년 호당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4.2% 증가해서 5,2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하는 '제28회 농업전망 2025'가 1월 16일(목) 잠실 롯데호텔 월드(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망대회에 1,447명(1.14.기준)이 사전 등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REI는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주제를 '한국 농업․농촌, 변화를 준비한다'로 정하고, 제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제2부 “2025년 농정이슈”, 제3부 “산업별 수급 전망과 현안”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염재호 부위원장이 “AI시대 문명사 대전환: 농업혁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후, 김용렬 농업관측센터장(KREI)이 “2025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지표와 전망을 발표하고, 김상효 동향분석실장(KREI)이 “2025년 10대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제2부에서는 2025년 주요 농정이슈를 시장대응강화, 농업구조전환, 농촌과 삶이라는 키워드로 구분하여 각 키워드별로 3개의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문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번 설 명절 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임도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695㎞이다. 다만,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으로 차량의 통행이 어렵고 위험한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개방하는 임도는 각 지역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각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 구간 이용 시 차량은 서행하고 방문객은 안내 표시 확인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임도를 개방한다”라며 “산을 방문하실 때는 불법소각이나 흡연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및 산림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