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 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 후계축산인 Jump-Up 교육을 가졌다. 교육대상자는 농협이 전국 축협에서 육성하고 있는 후계축산인 조직에서 선발하였으며, 한우산업 전망과 동향, 유전체 분석의 이해, 고급육 사양기술, 청년 농업정책자금 활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한우 기본교육과 금융·경영 교육이 같이 진행되었다. 또한, 한우의 정액 생산과 공급을 전담하는 한우개량사업소(충남 서산시)를 방문하여 수정란 생산·이식, 건강한 송아지 키우기 등 전문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한우 사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영농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해 시행 중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에 한우와 젖소, 돼지 농장 165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젖소·돼지로 축종이 확대되면서 농가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지난 4월부터 7월 15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한우 81호 △젖소 32호 △돼지 52호가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자격을 갖춘 농장 142호가 선정되었다. 이 중 66호의 한우 심사 대상 농장은 현장 인증심사가 진행 중이며, 젖소 농장 31호와 돼지농장 45호는 8월 한 달간 인증 심사원이 신청 농장별로 방문하여 인증심사와 온실가스 배출 산정 보고서 작성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문가를 통해 현장 축종별 온실가스 배출 산정 보고서를 검증하고 인증심사 결과를 종합한 후, 9월 중 인증 심의회를 열어 최종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 분야의 지속적인 탄소 감축과 가치소비 문화 확산에 따른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3년 1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총괄 기관으로
소 질병 청정화를 위해 민간, 정부, 학계가 모여 ‘민·관·학 소 방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민·관·학 소 방역대책위원회’는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장 최정록)가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생산자, 업계, 정부, 학계별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방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방역대책 어젠다 발굴 및 대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원은 자조금을 활용한다. 위원회는 8월 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열어 브루셀라병 예찰체계 개선방안 및 근절 대책, 결핵병 방역관리 강화 방안 및 발생 최소화 대책, BVD 전국 검색 사업 도입 방안 마련 및 발생 최소화 대책 등 운영계획을 논의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해 구제역, 럼피스킨 등 질병발생을 겪으면서 방역만큼은 절대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소 질병 근절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소 질병 근절을 위해 이렇게 모여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방역정책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국장은 “위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 이해관계단체 간담회에서 청탁금지법 식사비 및 선물 가액기준 상향을 건의했다. 권익위는 청탁금지법상 음식물 가액범위를 상향(3→5만원)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명절기간 선물가액 또한 상시 30만원으로 개정하는 것에 대한 민생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 협회는 8월 1일 대구축협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관련 이해관계단체 간담회 및 현장 방문’에서 청탁금지법 개정을 위한 권익위의 전향적인 검토에 고마움을 표하고, 함께 한우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운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국내산 농축산물은 뇌물도 금품도 아닌 우리 농업·농촌에서 생산된 자랑거리인만큼 법적용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지금 청탁금지법은 수입농축산물 권장법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상시 30만원 개정과 식사가액 10만원 상향 개정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 또한 "사룟값 등 생산비 증가로 한우농가들이 정말 어려운 상황이다"며, “국민 모두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로 소비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을 반영해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도농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8일까지 '제주 흑(黑)한우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조합을 위해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가 주최하였고,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인천축산농협, 대전축산농협, 광주축산농협, 부산축산농협 등 6개 판매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판매 시작일인 2일에는 김태용 협의회장(부산축산농협 조합장), 최덕식 강원양돈농협 조합장, 김용관 서귀포시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양돈농협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개최했다. 김태용 협의회장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수행과 제주 흑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으며, 도농상생 축산물 판매코너의 운영계획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2일 강원양돈농협에서 열린 제주 흑한우 판매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용관 서귀포시축산농협 조합장, 김태용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장(부산축산농협 조합장), 최덕식 강원양돈농협 조합장, 김종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8월 1일 대구축산농협에서 개최된 청탁금지법 관련 관계부처·이해관계단체 현장 간담회에서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선물가액 한도상향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물가액 조정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병우 대표이사와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를 비롯해 최성문 대구축산농협 조합장,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각계 생산자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침체와 호우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청탁금지법 상 농축산물 선물가액 한도상향 등 세심한 정부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간담회 이후에는 대구 소재 한우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하여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한우 후계농의 사기 증진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6년간 총 128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년도(20명) 대비 인원을 확대해 총 2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당 150만 원씩 총 3,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 사육 농가(부모, 조부모, 본인) 중 축산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올해 1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점 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2학기 복학 예정자의 경우 마지막 학기 성적이 적용되며 2학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8월 1일(목)부터 8월 30일(금)
"축산업 규제 일변도 못마땅하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이 최근 aT센터에서 농축산업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업을 비롯한 농축산업을 너무 정치적으로 끌어 들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문을 연뒤 "동물복지에 대한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다시말하면 생산농민들로써는 생산비 증가로 이어질수밖에 없다. 동물복지도 중요하지만 가축은 산업동물로써 이해도를 높이는데 서로가 노력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회장은 "농자천하지대본! 축산농가들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 각종 정책이나 제도가 농가들 소득 향상과 축산농가 소득안정에 포커스를 두고 추진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돈 소비촉진에도 더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참이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69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개소에서 위반사항 19건을 적발하였다고 7월 30일 밝혔다. 새벽과 주간에 불시로 실시한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해썹인증원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광역시교육청(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대전시청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광역시 동구청․중구청․서구청․유성구청․대덕구청이 참여했으며, 납품업체 시설 및 위생, 위장업체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3건, 해썹 위반 6건, aT 이용약관 위반 10건으로 총 19건을 적발하였으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5~7일), 해썹 인증취소 및 시정명령, 공공급식통합플랫폼(NeaT) 이용정지(3~12개월)등 행정처분 및 관련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원료출납서류 미작성, 냉장육 일시적 냉동보관 시 미표시,작업장 및 설비·도구 청결관리 미흡, 중요관리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에서는 돼지도체 등급개선 변화(1+ 등급 증가, 2등급 감소)에 주목하여 등급제 정산과 지급률 정산 시 한돈농가의 매출을 비교·분석한 ‘등급제 정산 확대 관련 검토자료’를 발표했다. 대한한돈협회에서는 탕박등급제 정산 확대를 위한 노력을 오랜기간 기울여 왔다. 지난 2015년 7월에는 대한한돈협회와 육류유통수출협회 간에 등급제 정산 정착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공동협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자 2017년 12월에는 ‘탕박등급제 전면 시행을 위한 우리의 요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축산물유통정보조사(축산물품질평가원, 2020.3.)에 따르면, 등급제 정산 비율은 27.7%에 불과한 등 여전히 지급률 정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돈미래연구소에서는 등급제 정산 확대와 관련, 지난 10년간의 돼지도체 등급별 출현율 변화를 살펴보고, 등급제 정산과 지급률 정산 방식의 매출 차이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우선, 지난 10년 간의 전체와 도매시장의 돼지도체 등급판정 결과를 비교한 바, 전체에서는 2등급 출현율(-4%p)이 가장 많이 떨어지고 1+등급 출현율(+5.3%p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7월 30일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법인, 일명 ‘농협우리사료’의 창립총회 및 제1차 정기 이사회를 당진축협 본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농협우리사료’의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의결되었으며, 제1차 정기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본점 설치장소 결정, 제규정 제정 등이 논의되었다. 대표이사로는 전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을 역임한 김효수 대표가 선임되었으며, 본점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하게 되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창립 총회는 수년간의 사업 검토와 준비를 거쳐 이룬 성과이다. 출자조합의 조합장님을 비롯해 참석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인 설립과 공장 준공, 사업 개시 등 중요한 단계들이 남아 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고 농협의 상생모델을 확립하여 협동조합의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어내자.”며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농협우리사료)은 농협사료와 충남지역 조합(당진, 보령, 홍성)이 공동 출자하여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2024년 11월 사료공장 준공 및 사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올해 진행된 원유가격 협상에서 생산자-유업계가 물가 상황을 고려해 원유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국내 낙농산업을 위협하는 대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낙농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을 발표하였다. 생산자와 유업계의 원유가격 협상은 통계청이 발표(5.30.)한 2023년 우유 생산비가 2022년 대비 4.6%(44.14원/ℓ) 인상됨에 따라 6월 11일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협상은 정부가 낙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하였다. 생산비만을 반영해 원유가격을 결정하던 과거의 생산비 연동제에서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생산비 상승분의 90~110%를 반영해야 하므로 원유가격은 40~49원/ℓ을 인상해야 했다. 하지만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생산비 변동(44.14원/ℓ 상승: 958.71원/ℓ → 1,002.85)과 원유 수급 상황(음용유 사용량 2% 감소: 1,725천톤 → 1,690)을 함께 반영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개편 결과 이번 협상은 생산비 상승분의 0~60%만 반영한 0~26원/ℓ 범위에서 진행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24일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젖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정밀검사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3월, 미국 젖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5N1) 감염이 처음 보고된 이후 계속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7월 24일까지 미국 13개 주 168개 농장에서 발생했다. 또한, 감염된 젖소에서 고양이, 가금류, 사람 등 타 포유류로 종간 전파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진단 역량을 강화해 검사 능력을 확립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젖소 원유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검사방법 교육과 더불어, 미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5N1) 발생 현황, 국내 포유류에서 조류 유래 H5, H7, H9 바이러스 모니터링 현황을 소개했다. 조윤상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젖소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모니터링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조기 검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포유류 인플루엔자 모니터링을 통한 인플루엔자 팬데믹 조기경보와 더불어, 대응 시스템 구축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스마트축산 확산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7월 25일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과 ‘스마트축산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데이터 활용 사양관리 체계 확산 △스마트축산 혁신 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보급 △현장 기술 수요 및 정책발굴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확산 전담 기관으로써 스마트축산의 체계적 보급과 확산을 위해 교육 및 연구·개발 등 산업 기반 확충과 수출 실증 지원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축산을 위한 국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축산업 생태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여 축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계란농가로 구성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사)대한산란계협회(위원장 겸 협회장 안두영)는 지난 24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와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과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 배광호 사업운영본부장, 김대용 세종충남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 단체는 협약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 아동 및 해외 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사업 협력, ▲국내 위기가정 아동 및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계란 기부 사업 협력, ▲해외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소득증대사업 협력, ▲공동사업 추진 및 협력사업을 위한 관련 정보공유와 홍보활동, ▲기타 필요한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세 단체는 우선적으로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인 ‘에그 투게더(Egg Together)’를 통해 위기가정의 아동 등에게 약 30만개의 계란 기부를 목표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해외 빈곤국가들의 어린이 등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해외 양계지원사업을 공동 모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