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K시리즈 기대

우유제품 등 신선농산물-가공식품 수출 ,수출확대를 위한 NH무역 역할 긴요

농식품 수출확대에 대한 농협의 주도적인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농협이 수출에 힘을 실은 배경에는 농식품 수출확대로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 있는 농식품 생산에 대한 대내외 기대부응과 경제사업 활성화 및 농식품 판매확대에 수출로 선도적 역할이 떠 올랐기 때문이다.

또, 우수농산물 생산을 통한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으로 수출시장에서 농협 점유율 확대 및 1등 수출농산물 육성도 시급해 지고 있다.

전 농협 계통조직의 역량 총 결집으로 농식품 수출의 대도약(Quantum Jump) 추진하고 중앙회·NH무역·수출농협 간 역할분담 및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있다.

신선농식품 중심에서 축산물과 유제품, 가공식품 등에 대한 투자확대로 신시장 개척으로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농협 농식품 수출창구로서 NH무역 역량강화로 해외마케팅 능력을 높여 나가는데 초점을 맞춰 놓고 있다.

한중 FTA 대비 대 중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공세적 수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의 신시장 공략을 서둘러야 한다.

수출여건을 보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도 한몫을 해주고 있다.

2017년 농식품 수출 100억$ 목표로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민관 수출개척협의회’등 정부주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해 지고 있다. 한중 FTA 체결시 한국 농식품의 대 중국 수출확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한중 FTA를 한국 농식품 대 중국 수출확대가 필요하다. 엔저(円低)지속 및 수출시장에서 저가 중국산과의 가격경쟁력 심화로 한국산 농식품의 경쟁력 약화와 일본의 양적완화정책 영항으로 주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화훼뿐만 아니라 신규추진 농식품 진입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대만, 홍콩 등 한국의 주 수출시장에서 경쟁중인 중국산의 품질향상 및 저가 공세로 한국 농식품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중국의 고소득자 증가에 따른 한국 농식품 시장진입 기회가 확대되고 있고 중국 소비자의 소득증가로 고품질 농식품 시장진입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연소득 20만 위안 (한화 36백만원) 규모의 부유층이 2,842만명으로 향후 한국 농식품 주 소비층 확보도 가능하다. 중국 소비자의 한국산 제품(분유, 우유 등)에 대한 신뢰도 증가로 가공제품이 유망품목으로 성장 중이다. 현재 우유 대중국 수출은 2012년 3백만$에서 지난해에는 9백만$로 139% 증가하는 등 우유 수요층 확산이 빨라지고 있는 것도 농협의 수출 의지에 긍정적인 신호로 다가서고 있어 이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기획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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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에서도 ‘민생쿠폰’ 손쉽게 사용 가능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2일부터 농어촌지역 농협하나로마트 779개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어, 유사업종이 없는 면(面) 지역 하나로마트 121개소만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해 왔다. 행정안전부는 도서·산간 지역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21일 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확대를 결정하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어촌지역 실정을 반영한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한다”며 “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신선식품 구매 등에 불편을 겪었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비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사용처로 허용된 하나로마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생필품 특별 할인행사 실시 ▲관내 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

귀농·귀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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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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