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 "군납 경쟁력 더 높이자"...전국군납협의회 총회 열어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앞으로도 군납사업의 발전과 농업인 안정적 판로 확보에 최선 다하겠다”
- 전국군납협의회 총회...군 급식 성과와 조리 편의품목, 농산물 책임 공급, 군납 물류체계 개선 논의

 

농협(회장 강호동)은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김명규 전국군납협의회장(강원 화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군납사업 참여 농협 조합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군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군납사업 수의계약 체계 유지 성과 ▲군 급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 현안 ▲정책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응 및 군납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은 올해 군 급식 경쟁조달 확대 기조 속에서도 수의계약 유지성과를 거뒀으며, ▲급식 다양화를 위한 식재료 품목 확대 ▲조리 편의 품목 공급 ▲농산물 책임 공급 ▲군납 물류체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한층 더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군납사업은 국가 안보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군납사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유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그 결과 접경지역 생산 농산물 공급 확대, 군 급식 민간위탁 시 국내산·지역산 농산물 우선 사용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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