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관원,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체험행사 개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학교 영양교사와 군 급식관계자 등 대상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체험행사
- 박순연 원장 “이번 체험행사 통해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더 이해하는 기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학교 영양교사,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전통식품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품질인증을 받은 전통식품은 주기적인 품질 및 위생·안전 점검으로 일반 전통식품에 비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포기김치,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등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직접 제조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인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급식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행사는 회당 30명 내외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관원 각 지원(시·도)에서 지역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내용은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 및 인증업체 소개, 체험, 설문조사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한층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전통식품 품질인증 업체는 421개소 724개 품목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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