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우수상 받아 눈길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 “우수상”수상
- 위성환 본부장 "탄소중립 모델 더욱 고도화하여 축산업과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실현에 모범이 되겠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월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2010년 제정된 국내 대표 기후변화 종합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크게 공로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7개 부문(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에 걸쳐 총 139개의 단체 및 개인이 본 녹색기후상 수상에 응모하였으며,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각 분야별로 총 19건을 선정하었다. 공공부문 38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위생방역본부는 「Scope 1, 2, 3기반 탄소저감 활동」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위생방역본부는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감축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022년부터 기존의 Scope 1, 2, 3 지표에 착안하여 기관 운영 특성에 맞춘 새로운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여왔다.

 

Scope 1, 2, 3은 각각 직접·간접·기타 간접배출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위생방역본부는 이를 기관의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재해석하여 직접배출(Scope 1) → 차량에너지 감축, 간접배출(Scope 2) → 건물에너지 절감 및 임직원 인식 강화, 기타 간접배출(Scope 3) → 공급망 및 사회 전반으로의 확산이라는 단계적 접근 방식으로 정립하였다.

 


그 결과, 3년 연속 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였고, 임직원의 녹색소비 확대를 통한 인식 제고, 도시양봉 체험, 친환경 축산업 홍보 등 대내·외 탄소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위생방역본부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인정해 주신 국회기후변화포럼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위생방역본부는 현재의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탄소중립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여 축산업 및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공공부문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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