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진원, 농식품 창업·투자 활성화 위한 종합 설명회 개최

- 21일 서울서 종합 설명회 개최...5개 주요 지원사업 소개
- 창업 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유니콘 기업 육성 목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농식품 분야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지원사업 청사진을 공개한다. 농진원은 21일 서울 삼성동에서 '농식품 벤처투자활성화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과 투자자들을 위한 핵심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 육성부터 전문 창업기획자 발굴, 유망기업의 성장도약 지원까지 창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농진원이 이날 선보일 주요 지원사업은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육성 ▲벤처육성 ▲창업콘테스트 ▲스타트업 박람회(AFRO 2025) 등 5개다. 각 사업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다. 농진원은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이 직접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지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사업별 지원조건과 규모, 2025년 달라지는 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질의응답과 상담도 진행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사들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농식품 분야는 전통 산업이라는 인식을 넘어 혁신의 새로운 무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진원은 초기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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