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김윤정 기고문...곤충과 함께하는 '치유의 여정'으로 초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 김윤정 농촌자원팀장 '치유농업의 큰 가치 알리겠다"
"치유농장은 단순한 농업 생산의 공간이 아니라 치유농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치유효과와 안전을 고려해 조성한 시설"

[기/고/문...치유농업!]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 치유농장을 적극 육성해야"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을 찾고 있다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장에 방문해 보는 것을 제안한다. 

곤충 치유농장에서는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곤충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명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곤충을 주제로 한 디오라마 작품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어른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치유농업은

 

치유농업은 식물, 동물 등 농업의 소재 또는 그 산물을 활용하거나 농촌의 환경, 문화 등의 자원으로 사람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나 활동을 말한다.

치유농장은 단순한 농업 생산의 공간이 아니라 치유농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치유효과와 안전을 고려해 조성한 시설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농업 및 유·무형의 농촌자원에 기반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활로와 소득원 창출은 물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동부지역 관내 치유농장은 4개소에 조성되어 있으며 아로니아, 단호박, 당근 등 로컬 농산물, 주변의 오름, 꿩엿 등의 향토음식, 치유명상 등의 자원을 활용하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곤충 자원을 활용한 야간등화 채집, 제주곤충 관찰, 사슴벌레 탐구 등의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유농장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치유농장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기관과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친화적 삶과 건강한 휴식 공간인 농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다원적 가치를 지닌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 치유농장을 육성해 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 <김윤정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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