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소 '출하-도축-경매' 12월 4일로 재연기

- 전국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 및 항체형성시기 고려 12월 4일~6일 개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 11월 13일~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하-도축-경매행사를 12월 4일~6일로 재연기하였다.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확산에 따라 전국에서 사육 중인 소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 명령이 지난 10월 26일 발령되었으며, 방역대 농장은 지정도축장으로만 출하하는 등의 정부 방역지침이 시달되었다.

 

이에 종개협은 정부의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전국, 11월 10일까지 완료) 및 항체형성 기간(3주), 출품농가의 이동제한 해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회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신재영 부장은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하여 불가피하게 행사를 재연기하게 된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질병 발생으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출품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