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속보] 소 '럼피스킨병' 전국 잇따라 발생...확산 속도 빨라져

- 중수본, 10월 24일 15시 현재 LSD 럼피스킨병 발병은 전국 10개 시군에 걸쳐 27건 확진
- 예방백신 170만두 분량 확보하고 차단방역에 총력...백신접종 항체형성까지는 11월중순 지나야
- 강원 양구,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평택, 화성, 수원, 충북 음성, 충남 당진, 서산, 태안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


중수본(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10월 24일 15시 현재 소 럼피스킨병( LSD, lumpy skin disease) 확산이 전국 10개 시군에 걸쳐 27건이 발생,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발생이 확인된 곳은 강원 양구,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평택, 화성, 고양, 수원, 충북 음성, 충남 당진, 서산, 태안 등으로 번져 나가고 있어 축산농가와 전후방 관련산업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1종 가축전염병인 소 LSD 럼피스킨병 잠복기간은 통상 4일에서 14일 정도되나 최대잠복기간은 28일까지 버티며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확산된다.

그런데, 이미 한달전부터 소 LSD 감염이 진행된 가운데 현재 질병들이 육안으로 발현 인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대규모 발병에 촉각이 곤두 서 있다. 

또한, 중수본을 중심으로 방역당국에서는 24일 현재까지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170만 여두분 가량을 아프리카등지에서 서둘러 확보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럼피스킨병에 저항할수 있는 항체가 형성되는 시간은 예방접종 후 3주(21일)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계당국과 관련산업은 폭풍전야같은 긴장감이 돌고 있는 등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업·임업·수산업 단체장 간담회...종합 결과보고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25일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진행 상황을 관계 단체장들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김호 위원장 취임 후 8월부터 농민의길·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먹거리연대 소속 49개 농업인 단체 대상 연합단체별 간담회 5회, 청년농업인 대상 간담회 1회, 임업 15개 단체 대상 간담회 1회, 수산업 분야 10개 단체와 경북 지역 6개 수협 조합 대상 간담회 2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농업 분야에서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해 타 부처와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농업 단체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범부처 연계 과제 발굴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분과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착률 제고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정책 등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입목 재해보험 도입 및 복구비 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기홍 한돈협회장 “위기의 한돈산업 극복 위해 앞장설 것"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및 제12·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일 충남 당진 등에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과 이에 따른 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 발동으로 인해, ‘비상 방역 체제’ 속에서 치러졌다. 협회는 일반 회원 농가의 참석을 철저히 제한하고, 협회 임원과 외부 내빈만을 초청하여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 이기홍 신임 회장, “현장에서 답 찾는 협회 만들 것” 전국 9개 도협의회와 협회를 상징하는 협회기 전수식을 시작으로 이날 취임식이 시작됐다. 한돈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홍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및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북 고령에서 '해지음 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환경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활동을 해온 이기홍 회장은 특히 한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돈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