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삼겹살데이 앞두고 대규모 소비촉진 나서

- 한돈인증점, 삼겹살 50% 할인 등 파격 할인행사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삼겹살데이 20주년을 기념해 3월 6일까지 전국의 한돈 인증점 500여 매장에서 역대급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한돈 인증점에서는 주메뉴 1인분당 3,000원 할인 혜택(2만원 이상 메뉴는 1인분당 6,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한돈 인증 식육점은 삼겹살·목살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은 3월 10일까지(평일 한정) 한돈 삼겹살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총 4,5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전국 대형마트 및 유통판매점도 삼겹살데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구이용·요리용 한돈 삼겹살과 목심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GS더프레시는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40% 이상, 탑마트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20%, 이마트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40%, 홈플러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30% 할인, 농협 하나로마트 및 양돈 농협마트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20% 이상 할인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돈 삼겹살과 목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상인·소비자가 함께 삼겹살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 30일까지 ‘오직,한돈’이 합니다! 한돈 먹고, 지역경제 살리기! 한돈 영수증 인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돈을 판매하는 모든 정육점·일반 음식점 등에서 한돈 구매 또는 식사 후 한돈과 영수증을 촬영해 문자로 보내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해있지만, 소비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온 국민이 한돈을 부담 없이 즐기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삼겹살데이 캠페인을 만끽해주시고, 앞으로도 우리돼지 한돈에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3월 3일 삼겹살데이 기념 오프라인 할인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3월 3일은 서울 동아일보 앞 청계천 광장에서, 3월 3일부터 4일까지는 청주 서문시장에서 우리돼지 한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소비자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시경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도드람양돈농협, 여름 혹서기 대비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성적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 ‘밀원식물’ 식재 행사 가져
한국농어촌공사는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강원 양양군 달래저수지에서 밀원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꿀벌 귀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 트리플래닛, 비콥인증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해, 저수지 유휴부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인 오동나무 묘목 200그루와 유채를 심었다. 최근 이상기후, 먹이 부족 등으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벌집 군집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에 중요한 매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꿀벌 생태계 회복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2022년부터 ‘꿀벌 귀환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밀원식물을 심어 꿀벌의 서식지를 조성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꿀벌 귀환 심포지엄’을 개최해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최구순 한국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꿀벌의 서식지가 줄어들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식재 행사를 계기로 꿀벌 보호는 물론,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꿀벌 생태계 복원과 생물 다양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