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쌀밥 덜먹는 시대"...연간소비 20%↓56kg

- 윤준병 의원, ‘쌀 소비 확대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 방안 모색
- 작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2011년 71.2kg에 비해 10년만에 20.1% 감소한 56.9kg에 불과
- 각계 전문가들 만나 쌀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 모색 독려...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농민 지켜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쌀 소비 확대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윤 의원은 이날 패널로 나온 각계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쌀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 모색에 함께 진력할 것을 당부했다.

역사적으로 우리 사회의 근간이었던 농업, 그리고 한국 농업의 근간을 지켜온 쌀이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가격 폭락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기준, 산지 쌀 가격은 20kg당 4만 1,18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나 떨어져 사상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밥쌀 소비량은 56.9kg으로 10년 전인 2011년보다 20.1%나 감소했다. 예전에는 쌀을 세는 단위로 석(石)을 사용했는데, 한 석(石)은 144kg으로서 성인 한 명이 1년 간 먹는 쌀의 양을 나타낸다. 현재의 쌀 소비량과 비교하면 2.5배나 되는 양이다.

윤준병 의원은 “벼 수확이 한창인 요즘, 농민들께서는 한 해 동안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을 거둔다는 수확의 기쁨보다는 계속해서 떨어지는 쌀값 걱정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계신다”면서 “현재의 쌀값 하락의 배경에는 소비의 가파른 감소하는 구조적 문제도 한몫하고 있다. 근본적인 쌀 수급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공급량을 조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노력도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는 일부터 다시 한 번 제대로 시작해야 한다”며 “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 10가지가 넘는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건강 먹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비만의 주범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고, 쌀 중심의 식습관을 복원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민단체, 소비자단체, 농협 등이 협력하여 ‘아침밥 먹기’ 등과 같은 식생활 개선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 가구 증가, 외식과 편의식 증가 등에 따른 먹거리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여 쌀 가공상품 개발과 쌀 고급화 등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농해수위에서 윤준병 의원과 소병훈 위원장, 김승남 간사위원이 함께 참석해 국회 농해수위 차원의 큰 관심을 보였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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