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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K-워터,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강화

정승‧이학수 사장 “재해예방, 수량과 수질관리, 글로벌 시장 진출에 목표”

농어촌K-워터,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강화

정승이학수 사장 재해예방, 수량과 수질관리, 글로벌 시장 진출에 목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K-water(사장 이학수)는 최근 경기 안산시 시화조력관리단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양 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안전, 수질,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표적인 물 관리 기관인 농어촌공사와 K-water가 협력하여 물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 저수지지하수 등 수량 및 수질관리, 신재생에너지지구개발 등 관련 사업 정보·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물 관련 분야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민 물 복지를 증진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과 농어촌용수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다목적댐, 광역상수도 등을 관리하는 K-water의 협업으로 국가 물 관리에 있어 다방면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의 내실 있는 이행 및 지속적 협력을 위해 협력 분야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정승 사장은 양 기관은 그동안 가뭄에 함께 대응하고 기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왔다라며 기후변화에 따라 전례 없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협력수준을 한 단계 높여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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