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山林부산물 활용효율 높아질 듯!

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매스 정보 한눈에...

최근 화석연료의 지구 온난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세계적으로 바이오 에너지를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을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자원 총량과 실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 정보를 발표했다. 산림 바이오매스 지도는 우리나라 산림의 총 바이오매스 저장량, 연간 바이오매스 생장량, 관리가 가능한 지역에서의 바이오매스 자원량, 목질 바이오매스 자원량, 상업적 벌채 및 숲가꾸기에서 나오는 바이오매스 자원량 등의 세부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연간 바이오매스 자원량의 변화를 지방자치단체별로 볼 수 있도록 하여, 정책 결정자의 의사결정에 유익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의 총 바이오매스 자원량은 약 8억톤, 이중 매년 상업적으로 벌채하여 제재목 등으로 이용되고 남은 목질부 바이오매스는 연간 약 71만 톤 정도이며, 숲가꾸기를 하여 원목으로 이용되는 양을 제외한 바이오매스 약 60만 톤, 총 약 130만 톤 정도의 바이오매스를 생산, 공급이 가능하다. 이를 석유에너지로 환산하면 약 60만 TOE(석유에너지 환산 단위)로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귀중한 신재생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박시경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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