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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장외발매소’ 여전히 시끌시끌!

경마 사행산업 이미지 서둘러 벗기고 혁신적인 대책 내놔야


그동안 큰 논란이 되었던 용산 장외발매소가 시범운영 후 평가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존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지만, 한국마사회가 중장기 계획에 의거 이미 용산 장외발매소 개장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안효대 의원(새누리당,울산 동구)은 20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6월 이사회에 상정된 ‘14년-18년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서 이미 용산 장외발매소 개장을 전제로 매출수준을 측정했다”며 “이는 내부적으로는 이미 결정해 놓고 외부적으로는 평가위원 결정에 따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에 작성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도 마찬가지로, 18년 경마매출액이 6월 당시 이사회에 보고되었던 7.9조원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의원은 “한국 마사회는 7조가 넘는 매출액 중 70%이상을 장외발매소가 담당하고 있으며, 이 매출구조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매출확대를 위해 장외발매소 개장에만 연연하는 행태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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