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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로니아생산자협회, 직접 재배한 아로니아 제품 전시회 열려

사단법인 한국아로니아생산자협회 전강옥 준비위원장은 국내 아로니아 생산 농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2014년 9월 23일(화)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한국 아로니아 제품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흔히 ‘블랙초크베리’나 ‘킹스베리’로 알려져 있는 아로니아는, 베리류 중 항산화물질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자연치유 열매로, 심혈관 개선 및 항암작용, 눈 건강 등에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아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묘목 업자들의 강력한 홍보 활동에 의해 전국 수백만 평에서 아로니아 나무가 재배되고 있는 한편, 가공공장과 판로가 턱없이 부족해 실제 아로니아 제품의 생산 및 판매량은 매우 적은 실정이다.

 

아로니아는 생과를 그대로 먹을 수 없어 가공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를 벼의 대체 작물로 선택한 농민들은 그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에 한국아로니아생산자협회는, 아로니아 선진국인 폴란드처럼 생산자가 판매와 유통까지 할 수 있도록 재배 및 제품생산, 판매, 유통까지 원스톱 싸이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FTA를 극복하고 도농이 함께 공존하는 선진국형 농산업 발전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

 

(사)한국아로니아생산자협회 준비위원장 전강옥씨는 “아로니아는 폴란드처럼 온 국민이 장복한다면, 국내 고질병인 4대 질병을 예방하여 베이비부머 세대 720만명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하며, “금일 전시회를 통해 아로니아의 효능이 많이 알려져, 온 국민이 즐겨 찾고 건강해지는 국민과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아로니아생산자협회가 진행하는 아로니아제품 전시회는 금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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