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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삶의 질’ 복지실태 조사 나섰다

농촌진흥청·농림축산식품부 추진…경제·문화·여가 초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관련 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14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제8조)’을 근거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농어촌에 살고 있는 4,010가구로 현지 조사 요원이 직접 찾아가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5년 주기로 삶의 질 전반에 대한 종합 조사와 부문별 심층 조사가 순환하며, 올해는 경제 활동과 문화·여가에 초점을 맞춘 80개 항목을 조사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황정임 연구사는 “이번 조사는 농어촌 경제 활동과 문화·여가 여건 개선 정책 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조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라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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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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