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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비가림시설로 농가 소득 높여

23일 보은에서 대추 생산기술보급 현장간담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충북 대추연구소에서 대추재배 임업인을 대상으로 '대추산업 발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비가림시설을 통한 고품질 생대추 생산기술보급과 생산농가의 임업정책 제안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의 대추재배 임업인과 대추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대추산업 육성대책, 대추나무 병해충 예방과 방제, 대추 품종육성과 연구동향, 보은대추 지원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추 비가림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대추는 과거 노지재배와 저장기술 부족으로 소형 건대추 위주로 생산됐다. 그러나 최근 보은군을 중심으로 대추 비가림시설이 보급되면서 고품질의 대형 생대추가 생산돼 고소득 효자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관혼상제의 필수품인 대추는 예로부터 다산과 자손번성의 의미를 가진 대표적인 과실이다. 항암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국내 대추 생산량은 10,583톤으로 2012년에 비해 10% 증가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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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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