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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품 산업화 촉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진도울금’지리적표시 등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최근 전라남도 진도군 지역에서 생산된 울금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진도울금을 농관원 제95호로 지리적표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진도울금은 울금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이 되었으며, 심의과정에서 유명성·역사성·지리적 요인 등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농관원 관계자는“지리적 표시제를 활성화하여 지역 특산품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지리적 특산품 발굴 서비스, 지리적표시품 전담 명예감시단 운영 등 효과적인 관리 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적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합 판매행위, 등급기준 미달품 유통, 생산계획 미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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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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