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표준규격 출하율 5%↑포장화율 1%↑

aT, 농산물 표준규격출하 및 포장화 실태조사 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013년 농산물 표준규격출하 및 포장화 실태조사 결과 표준규격 출하율 84.5%, 포장화율 93.0%로 전년대비 각각 5.0%, 1.0%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aT는 농산물 표준규격출하 및 포장화율실태 조사를 45개 품목에 대해 전국 5개 공영도매시장(11개 법인) 및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표준규격 출하율은 대부분의 농산물에서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정한 규격대로 출하되고 있었으나, 수박의 경우 성출하기에 무포장 산물 출하가 많았고 건고추, 대파, 쪽파 등 일부 양념류 품목의 규격출하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포장화율도 대부분의 품목에서 100%로 나타나고 있으나, 대파(2.1%), 쪽파(53.2%), 알타리무(2.4%), 부추(44.3%) 등 일부품목의 경우 단묶음 출하로 인한 미포장 상태 출하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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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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