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제11기 ‘농산물마케팅리더’ 교육 인기! 신유통연구원-농협대학 공동

4월 23일부터 11월까지 교육, 9일 면접 마치고 16일부터 시작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안양대 교수)과 농협대학교(총장 이재관) 공동으로 농산물유통현장에서 유통혁신을 선도하고 농산물 물류개선을 통해 산업전반에 또다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시킬 제11기 마케팅리더 교육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목표는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Marketing Leader) 양성과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농산물유통전문가 양성, 마케팅 성공전략, 신유통전략, 안전성 및 품질관리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신유통전문가 양성이다.

이 과정은 또 최신 마케팅 이론, 혁신적 유통관리기법 등 선진이론과 현장사례를 습득한 글로벌 유통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마케팅, 유통 기본과목에 대한 이론 및 전공 심화과정, 농업이슈에 대한 전문가특강, 농정현안, 유통이슈, 마케팅 성공전략, 신유통 성공사례 연구, 수료프로젝트 수행이다.

여기에 주요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영향과 대응전략, 유통시설 현장실습(산지 및 소비지), 시장조사, 선진농업과 우리 농업을 연계시키는 해외연수를 담고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23일부터 8개월 동안 월 1~2회 이론(합숙)교육을 통해 강의, 세미나, 분임토의 진행(2박3일, 총5회)하고 현장실습 및 워크숍으로 산지 및 소비지 선진사례 견학, 토론회(1박2일, 총2회)로 진행이 된다.

또 선진 해외연수로 미국 등 선진유통 현장견학 및 벤치마킹을 하게 되고 주 교육장소는 대교HRD센터이다.

1차 교육비는 380만원(해외연수비 일부 포함)으로 정부지원 210만원(55%), 자부담(회사부담) 170만원(45%, 입교시 납부)이며 2차 교육비는 240만원 내외(해외연수전 납부)이다.

지원자격은 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 경매사, 중도매인(법인포함), 매매참가인, 도 매시장관리사무소(관리공사) 등 임직원, 중 · 대형 유통업체 종합유통센터, 중 · 대형 유통업체(매장면적 1천㎡ 이상인 슈퍼마켓, 백화점, 할인점 등) 등 임직원, 산지유통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조합공동사업법인, 산지유통인, 농산물산지유 통센터(APC) 등 임직원, 농협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농협중앙회 포함) 임직원등 업체에서 현재 농산물유통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자이다.

우선 선발 대상은 영농조합법인, 공동마케팅조직 · 산지유통전문조직 · APC, 농식품 제조 · 가공 · 유통업체, 전통식품 제조 · 가공 · 유통업체 등이다.

이 교육과정을 마치게 되면 총 교육비 중 210만원(55%)을 정부지원을 하게 되고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 수료증 수여, 수료성적 우수자에게는 "마케팅 리더" 자격증 및 본 과정 강사 초빙,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 회원 자격부여 및 각종 세미나 참여, 정보제공,(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 농협대학교 컨설팅 의뢰 시 우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농산물유통 전문가 협회’회원 자격 부여 등 특전혜택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기획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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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에서도 ‘민생쿠폰’ 손쉽게 사용 가능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2일부터 농어촌지역 농협하나로마트 779개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어, 유사업종이 없는 면(面) 지역 하나로마트 121개소만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해 왔다. 행정안전부는 도서·산간 지역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21일 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확대를 결정하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어촌지역 실정을 반영한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한다”며 “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신선식품 구매 등에 불편을 겪었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비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사용처로 허용된 하나로마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생필품 특별 할인행사 실시 ▲관내 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

귀농·귀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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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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