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경기도 이천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안에 내로라하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인공은 바로 ‘한국을 빛낸 무역인’들의 모임인 '한빛회' 회원사 회원들. 이 날 행사는 아시아종묘의 사업내용을 이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으며 회원사 16개사에서 약 20여명이 참석해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 날 기업탐방 행사는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류 대표는 “아시아종묘는 연구와 생산, 유통의 전 단계를 총괄할 수 있는 국내 손꼽히는 종자회사”라며 “이번 기업탐방 행사가 다른 산업 분야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명공학육종연구소 김기준 소장이 기업 IR자료를 통해 아시아종묘 기업소개, 주력품종과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였으며, 홍보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한빛회 회원들을 위한 연구소 현장투어도 진행됐다. 회원들은 생명공학육종연구소 내에서 재배되는 작물들을 둘러보며 각 작물의 재배환경, 특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생명공학육종연구소의 작물 담당연구원들이 순서대로 담당 작물을 설명하며 회원들과의 질의응답을
아시아종묘는 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대하여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아시아종묘의 발표내용이다. 아시아종묘는 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대하여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사유는 ‘감사범위제한’입니다. 아시아종묘의 기존 회계팀 직원들이 퇴사하고, 직원 충원이 100% 이뤄지지 못한 상태였으며,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 정확한 원가분석결과를 제출하지 못하여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계속기업존속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감사의견거절을 받는 다른 기업들과는 분명히 다른 이유로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것으로, 회계팀 외에 회사 내부 경영상황과 운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시아종묘는 지속적인 품종 연구개발과 해외마케팅 활동 등으로 꾸준한 성장과 수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종묘는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원가분석결과 등을 제출하여 재 감사를 받을 예정이며, 적정 의견을 받아 6월까지 관리종목 지정해제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아시아종묘 대표이사 류경오 kenews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인류의 보편적 공공 가치인 ‘기아 해결’과 ‘식량안보’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60여 년 동안 축적한 우리의 농업기술과 경험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의 개도국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끈 농업기술과 농촌개발 경험이 국제사회 농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K-농업기술’ 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를 22개국에 설치하고, 아시아 13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23개국이 참여하는 대륙별 농식품기술협의체(3FACIs)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KOPIA와 대륙별협의체는 개발협력 국가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한 공공기술 혁신 플랫폼 기능을 다하고 있다. 세계 농업 발전과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K-농업기술이 확산됨에 따라 여러 나라에서 해외농업기술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KOPIA, 대륙별협의체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세계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대륙별 협력사업을 이끌어 가면서 기대 이상의 성
매해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수박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2018년 1인 가구 수는 584만 가구(통계청)로 전체 가구 수의 29%)로 수박 소비 형태도 함께 변하고 있다. 이에 재배자 입장에서는 더운 여름에도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소비자는 크기가 작으면서 먹기 편한 수박 품종을 더욱 선호하게 됐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2020년부터 아시아종묘는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시키고 재배자(농가)도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름엔’과 소과종 수박인 ‘뉴꼬꼬마’를 선보였다. ◇열과에 강해 재배지 선호도가 높은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 보통 한여름에 재배되는 수박은 품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여름엔’ 수박은 한여름에도 비대력이 좋고 상품이 우수한 품종이다. 특히 강원도 양구군에서 재배된 ‘여름엔’ 수박은 2018년, 2019년 가락시장에서 연속 최고 시세를 기록했다. 이런 이점으로 양구군 외에도 여름엔 수박은 해발 400m 준고랭지인 경북 봉화군, 전북 진안군 및 충청남도 충청북도에서도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소과종 수박은 이미 큰 수박에만 익숙하던 소비자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주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