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9월과 10월 수시모집 전형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한농대는 매년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는 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일반전형이 있다. 모집정원은 전년보다 20명이 늘어난 570명이며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도시인재전형 모집정원을 99명으로 확대하였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농‧수산업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개교한 3년제 전문대학으로 약 1,600여 명의 재학생이 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한농대는 현재까지 5,5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 졸업생들은 농‧수산업에 종사하며 가구 평균 8,999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입생 모집은 농수산인재전형 114명(20%), 도시인재전형 99명(17%), 일반전형 357명(63%) 3가지 전형으로 570명을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 계열 고등학교와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 출신이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9월 23일 9시부터 10월 12일 18시까지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도시인재전형은 특별‧광역시, 시 및 특별자치시 소재 고등학교 출신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 일자는 농수산인재전형과 동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농정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제7기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2천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된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국 9개 시·도에 설치되어 있고 농업현장 인근의 31개 대학·기관·단체에서 농가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형 기술·경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7기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딸기, 토마토, 버섯 등 총 100개의 품목전공을 개설하며 각 대학에서 과정별로 10∼30명씩(총 2,000명) 자율적으로 선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원서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입학하고자 하는 지역별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접수 가능하고 11월 중 각 지자체 및 대학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기존 입학자격이었던 ‘영농경력 13년 이상’을 폐지하고 ‘전공품목 5년 이상 재배‧사육 경력’이 있는 농업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교육비의 70%는 국고에서 지원하며 자부담은 연 100만원 수준(교육비의 30%)이고 교육생은 2년(4학기) 동안 총 480시간의 실습형 현장중심 기술·경영 교육을 이수하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