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 분야 9개 국립연구기관은 5월 2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9개 국립연구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다. 기관장 협의회는 지난해 6월 국제적 난제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식량안보 및 지역 균형발전 등 국내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협의회는 부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장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성과 및 협업 연구결과에 대한 공유로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다짐하였으며, 국립연구기관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행정적·제도적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국가 R&D 동향 및 주요 정책 방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현환 본부장),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개발 혁신 전략(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과장) 등 2건의 초청 강연을 통해 국립연구기관의 혁신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회 마지막 순서로 2030 부산 국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과 국제적 난제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및 식량안보와 지역 균형발전 등 국내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6월 24일 국립농업과학원 푸디토리움에서 농림수산식품 분야 7개 국립연구기관(이하 국립연)과 함께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8개 국립연구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연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각 연구기관의 연구개발사업 혁신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립연은 협약에 따라 각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융복합 기술 성과를 창출해 국가연구개발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 먹거리 공급, 활기찬 농산어촌 실현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과학기술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지난 5월 24일에도 국군의학연구소(소장 박규은)와 동물질병 및 인수공통감염병의 진단·예방을 위한 연구 및 기술정보
-국가농업 R&D 중심기관 혁신역량 강화로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 정책·환경변화에 적극 대응 - 농진청 소속 4개 국립연구기관 합동 ‘R&D 혁신과제 추진계획’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3월 31일, 소속 4개 과학원의 정부 임무형 농업 연구개발(R&D) 경쟁력 향상과 연구중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립연구기관 R&D 혁신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농촌진흥청 등 11개 관계부처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확정된 국가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공공연구기관 R&D 혁신방안을 수립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 소속 4개 과학원이 발표하는 추진계획은 그에 따른 기관별 세부 이행방안이다. 농촌진흥청 소속 4개 과학원은 16개 국립연구기관 중 R&D예산, 연구인력, 성과 등의 측면에서 연구역량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16개 국립연구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보건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공동으로 2018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3년부터 양 기관은 매년 축·수산용 항생제 판매량(한국동물약품협회)과 반려동물 및 가축(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시·도 시험소), 유통단계 축산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지방식약청)에 대한 항생제 내성 현황을 공동으로 파악하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결과, 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는 1,000톤 이하였으며, 돼지와 닭고기에서 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는 총 961톤(추정치)이며, 소에 대한 가축 항생제 내성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돼지와 닭은 항생제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국가 항생제내성 관리 대책 목표로 설정한 닭 대장균 플로르퀴놀론계(시프로프록사신) 항생제 내성률은 감소하였으나, 페니콜계(클로람페니콜)와 제3세대 세팜계(세프티오퍼) 항생제 내성은 닭과 돼지에서 증가하였다. 유통 축산물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항생제 내성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돼지고기와 닭고기에서 일부 항생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