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운영하는 자격제도인 농어촌개발 컨설턴트와 농어촌소통지도사 취득자가 2022년 하반기 기준 각각 345명, 280명으로 누적 6백 명이 넘어섰다. 최근 농촌협약제도가 시행되며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계획 및 전략 수립과 주민들의 충분한 역량 발휘가 중요해지면서 이를 위한 전문가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농어촌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 공인 자격인 농어촌개발컨설턴트와 민간자격인 농어촌소통지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개발컨설턴트는 지역개발사업의 조사·연구·계획·시행을 추진하기 위한 이론과 경력을 갖춘 실무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자격제도로,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및 농어촌개발 실무경력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345명의 컨설턴트가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민간업체,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자신의 위치에서 농어촌 환경개선, 인적자원 관리, 소득관리와 같은 분야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농어촌소통지도사는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축산환경관리원(한성권 원장 직무대행)은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의적정관리·이용 등 농가의 축산환경 개선을 지도하는 우수 전문인력검증 및 양성을 위해 ’22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급 필기시험을 10월 9일(일) 처음 시행한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지난해 3급을 시작으로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응시하여 5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였으며, 축산분야 최대 민원문제인 축산악취 전반기술지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컨설팅, 가축분뇨처리시설기술지도, 지자체(공공기관), 축산단체 기술자문 등의 활동을 한다. 자격제도는 올해 2년차를 맞아 8월 27일(토) 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급 필기시험을 10월 9일(일)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며,1차 필기, 2차 실기(논술)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5개 과목으로 나뉘며,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총 100문제,실기시험은 단답형 5개와 축산환경 분야 실무 컨설팅 관련 서술형평가 5개 총 10문항이다. 2급 시험교재에는 세계적 이슈인 탄소중립(Net-zero), 가축분뇨 유래신재생에너지,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