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4월 25일(금) 협회를 방문해, 경남·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의 복구 지원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대신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원복 사무국장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받았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축산업계를 함께 지탱하는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를 겪은 한돈농가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재기를 응원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돈농가의 아픔을 함께해 주신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도축장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며 생산과 유통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상생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은 소중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나남길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4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과 주요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8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축산 분야에서도 큰 피해가 보고됐다. 대한한돈협회 조사에 따르면, 11개 한돈농가에서 총 2만5,860두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어 피해 규모가 막대한 상황이다. 손세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형산불로 인한 한돈농가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축산업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대응과 특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의원은 “피해 입은 한돈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향후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대응체계의 재정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대응 외에도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추경 편성,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에서 축산농가 제외, 농사용 전기요금 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에 ‘2024년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 사업에는 10개 농장(5개 사료사)에서 육성·임신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조단백, 라이신등 성분함량을 분석했다. ■ 라이신 분석결과 사료성분등록증에 표시된 기준에 따른 육성구간 시료 10점의 라이신 함량 평균값은 0.92%(오차 허용범위 적용 시 0.74% 이상)이며, 성분분석 결과 라이신 평균값은 0.86%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허용 오차값을 적용한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다. 임신구간 시료 10점의 라이신 평균값은 0.64%(허용 오차값 적용 기준은 0.51% 이상)이며, 성분분석 결과 라이신 평균값은 0.61%이다. 이는 허용 오차값을 적용한 기준(0.51%)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각 사료별 결과 값 중에는 육성구간 사료 10점 중 2점이 법적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육성구간 시료 2점은 허용 오차값을 적용한 법적 기준(0.8%)보다 각각 –7.5%(0.74%), -12.5%(0.7%)씩 낮게 나타났다. 임신구간 사료는 10점 모두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21일 서초구 aT센터에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수급전망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협회와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해 한돈팜스 전산성적을 바탕으로 현장의 경영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2024년 한돈산업을 전망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각 농장의 성과와 개선점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회도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22년 한돈팜스에 데이터를 등록한 4,076 농가 중 2,913호, 모돈 85만 7천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한돈팜스를 토대로 산출한 전국 한돈 농가들의 주요 생산 지표인 MSY는 18.4두를 기록하였으며, 호당 모돈수는 직전년 284두 대비 10두 증가한 294두를 기록했다. 2022년 생산지표 추세의 특성은 다산성 모돈 도입 등의 영향으로 ▲복당산자수 11.35두, ▲복당이유두수 10.25두 등으로 증가했다. PSY는 2021년 대비 0.1두 감소한 21.5두를 기록하였으나, 이유후육성률의 증가(85.4%, 2021년 대비 0.6%p 증가) 영향
삼겹살데이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최근 한돈농가의 손실규모가 한달 2천억원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와 정부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생산비 상승과 돼지가격 하락으로 인해 최근 한돈농가에서는 두당 약 1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한돈농가 총 손실액은 한 주간 약 406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현 추세라면 최근 1, 2월 무려 2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평균 규모(모돈 200두) 농가에서는 월 3천만원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돈농가 출하시 두당 약 10만원 손실, 한돈농가 한달 2,000억원 손실 우려 한돈협회 "평균 모돈 200두 평균농가 월 3천만원 피해”호소 손세희 회장은 “계속된 생산비 상승과 소비 부진으로 농가 피해액이 최근 한달간 2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하지만 최근 정부 대책이 한우 등에 국한되면서 한돈을 비롯한 타 축산물 소비대책에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판매와 소비촉진 활동을 추진하는 등 한돈농가 역시 최근의 어려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4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 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한돈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자양분 삼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6년부터 일가재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경기 김포, 파주 돼지농장 ASF 발생과 관련해 개최예정이었던 각 지역 한돈인 한마음대회, 한돈농가 관련 교육 및 행사 등을 전면 연기 또는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오는 10월 6일 개최예정이었던 전국 협회사무장 교육, 10월 26일 대전에서 개최예정이었던 미래청년한돈인 전국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또한 10월 14일 개최예정이었던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와 같은 각 지역별 축제 및 한마음대회 등 한돈농가 관련 행사 역시 잠정 연기 또는 취소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은 10월 1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돈데이 행사 역시 한돈농가 참석없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홍보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협회는 이번 ASF 발생이 ASF 전국확산 위기의 기로라고 판단하고, 농가 스스로 방역의식과 차단방역을 재점검할 수 있도록 한돈농가 모임 및 행사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라면서, ASF 확산을 막고, 조속한 종식을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치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제1차 양돈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추석 전·후 돼지고기 수급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참여위원(가나다순) :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정부위원), 김유용 서울대 교수(위원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 김경태 농협경제지주 부장(대참),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회장, 백장수 축산물품질평가원 본부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준범 ㈜선진 이사(대참), 이재식 양돈조합장협의회 회장, 이형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 최승철 건국대학교 교수, 박기석 육가공협회 회장(대참) ■ 2022년 8 ~ 9월 돼지 수급전망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팀장은 “무더위로 돼지가 늦게 자란 올해 7월을 제외하면 2022년 전반적인 도축량은 역대 최대치인 작년보다도 많았으며,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도 전·평년 대비 많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사료비 상승, 국제적 인플레이션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축산물의 수입단가 상승,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5~6월 도매가격(생산자 수취가격)은 전년 대비 30%까지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대한민국 건강 먹거리 한돈, 위기를 넘어 돈육시대의 미래를 열자’라는 캐츠프레이즈로 지난 4월 5일(화)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돈산업발전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범 한돈업계가 세계와 경쟁하는 돈육산업으로의 경쟁력 확보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이번 회의를 열게 되었다”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한돈 관련 전후방산업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한돈산업발전협의회는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농가, 양돈농협, 사료, 유통, 학계 등 한돈 전후방산업의 각 분야별 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정기적 모임을 통해 연대와 협력함으로써 한돈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범한돈업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태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축사를 통해 “양돈산업은 연간 생산액 7조1000억원을 넘어선 먹거
농림축산식품부가 입법 예고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수정보완되어 재입법 예고될 예정이다. 이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현장에 맞지 않는 정부의 강압적인 8대방역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한 적극적인 반대 활동으로(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 등) 국무총리실 규제심사위원회를 통해 대폭 수정보완되어 상정되었으며, 법제처 심사 결과 수정보완된 법안으로 정부에 재입법 예고하도록 결정되었다. 앞서 지난 1월 12일 농식품부는 야생멧돼지 ASF 지속 발생 및 남하에 따라 전국 한돈농가 8대방역시설 설치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이에 대한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한 양돈업계는 8대방역시설 의무화의 법률적 하자와 함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시설, 즉 외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등 4대 방역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전실, 내부울타리, 폐사체 보관시설 등에 대해서는 농가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멧돼지가 빠른 속도로 남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가전법 개정안이 멧돼지 관리에 실패한 정부가 농가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음을 강력히 성토했다. 가전법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