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이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재배용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LMO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그간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유전자변형 주요작물(벼, 콩, 옥수수, 유채, 면화)을 대상으로 6가지 검출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해 왔다. 하지만, 대상작물과 검출유전자가 점차 확대되어, 이외 작물이나 유전자를 검사하려면 개별적으로 검사해야만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LMO 검사방법은 대상작물을 기존 벼, 콩, 옥수수, 면화, 유채 5개작물에서 동부, 밀, 사과, 토마토, 멜론, 피망, 파프리카, 가지, 치커리, 자두, 장미, 유칼립투스, 아마, 알팔파, 렌즈콩, 까마중 21개 작물로 대폭 확대하였고, 검출유전자도 기존 6개에 NPTⅡ(Neomycin Phospho Transferase II, 유전자변형 선발 마커)를 추가하여 총 7가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검사할 경우와 비교하면 소요시간과 비용이 1/7수준으로 절감되어, 일만 점 검사에 약 2억 8천만 원이 소요되었다면 이제는 4천만 원이면 된다. 국립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2월 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파프리카, 가지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의 파렛트 출하 확대 계획은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연계, 고비용‧수작업 중심의 비효율적 하역‧물류체계 개선을 통한 산지와 도매시장의 동반성장을 주요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가락시장과 공영도매시장들을 관리감독하고 있는 농식품부의 전체 도매시장 파렛트율 정책목표는 (‘23) 50% ⇨ (’27) 90%이다. 공사는 지난 해 12월 입주한 현대화사업 채소2동 품목 무, 양파, 총각무, 쪽파(포장쪽파, 산물쪽파), 양배추, 대파, 옥수수, 마늘, 생강, 건고추, 배추에 이어 알배기배추, 육지당근 품목까지 총 13개 품목에 대하여 파렛트 출하 정착을 완료, 금년 12월 1일부터는 파프리카, 가지 품목에 대하여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 파렛트 의무화 시행시, 산지에서 “파렛트에 적재하여 출하”한 모든 표준규격품에 대하여 가락시장 반입이 가능하며, 재선별 물량이라 하더라도 파렛트에 적재하여 출하한 경우라면 모두 파렛트 출하품으로 인정된다. 파프리카와 가지의 ‛24년 연평균 파렛트 출하율은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조근제)는 7월 15일(화) 서울 사이쿡요리학원에서 '제10회 참·참·참 파프리카 요리왕 선발대회&셰프 쿠킹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자랑스러운 농산물 파프리카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 홍보함으로서 파프리카의 소비 촉진과 시장 확장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5회째 진행된 행사에서 치열한 예선 경쟁을 통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근 건강과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높지면서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파프리카 매일 한끼요리”라는 주제로 진행 4인까지 1팀으로 참여가 가능했으며 예선에 68개팀의 200여개의 레시피가 출품되었다. 이중 대상을 차지한 파프리카 요리는 쉬운 요리법으로 파프리카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심사기준은 무엇보다 파프리카가 식재료로서 실용적이면서도 요리법이 간편하여 대중화 될 수 있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인 심사기준은 △구성 및 조화(40점) △조리기술(20점) △파급성(20점) △창의성(20점)이 반영되
[현/장/포/커/스] 제9회 참·참·참 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 소비촉진 현장 "와인& 고기와 어울리는 파프리카, 12가지 요리의 옷을 입다" "7월 16일 예선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요리 현장 경쟁 펼쳐"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조근제)는 파프리카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7월 16일(화) 서울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제9회 참·참·참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 & 셰프 쿠킹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근제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장<사진>은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자랑스러운 농산물 파프리카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 홍보함으로서 파프리카의 소비 촉진과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 진행된 행사에서 치열한 예선 경쟁을 통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근 와인의 소비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와인과도 잘 어울리고 고기와도 잘 어울리는 파프리카 요리'를 주제로 진행 4인까지 1팀으로 참여가 가능했으며 예선에 53팀 53여팀의 70개 레시피가 출품되었다. 이중 대상을 차지한 파프리카 요리법은 파프리카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필리핀과 국산 파프리카의 수출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완료한 지 11개월 만에 첫 수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오대’는 7월 10일 수출검역에 합격한 파프리카 360㎏(56박스)을 필리핀 마닐라로 수출했다. 국산 파프리카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필리핀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국가별 파프리카 수출량은 일본 21,690톤, 베트남 5.6톤, 중국 2.7톤 등이다. 2014년 필리핀과 파프리카 검역협상 타결 당시 선박화물로만 수출할 수 있었으나 검역본부는 2022년부터 꾸준히 협상을 진행해 2023년 8월 항공화물로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수출검역요건을 완화했다. 이번 수출은 완화된 수출검역요건에 따라 항공화물을 통해 이루어진다. 필리핀으로 파프리카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한국산 파프리카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검역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 제2023-35호)에 따라 수출재배지 및 수출검역단지 등록, 재배 중 필리핀 측 우려병해충 관리 등의 수출검역요건을 준수하고 한국 검역관의 검역을 받아야 한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국산 파프리카를 비롯해
파프리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참·참·참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가 오는 16일 서울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조근제)는 대한민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농산물인 파프리카의 영양학적인 우수성을 알리는데 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가 큰몫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제9회 참·참·참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는 일반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파프리카 레시피를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통해 파프리카 소비촉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9회 참·참·참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를 앞두고 조근제 회장은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는 와인시장을 반영해 ‘와인&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프리카 레시피’를 주제로 콘테스트가 준비되고 있다"고 했다. 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는 건강을 위해 하루 1개 이상의 파프리카를 즐겁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 레시피를 발굴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파프리카콘테스트<자료 동영상 참조>는 파프리카홍보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하는 콘테스트로 전문가들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3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산 과채 품목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 소비 촉진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건강한 식생활, 우리 과채류의 소비 확대’를 주제로 사진, 영상, 카드뉴스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전은 우리 농산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과채류 10개 품목(오이, 애호박, 가지,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참외, 딸기, 멜론, 상추)을 소재로 과일·채소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정립할 수 있는 내용의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파일을 1인 3점 이내로, 영상과 카드뉴스 부문은 각각 동영상 파일(mp4, wmv 등)과 이미지 파일(jpg, gif 등)을 1인 2점 이내로 제출해야 한다.나남길 kenews.co.kr
국내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는 12월 13일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 가야원예영농조합에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경남농업기술원을 비롯하여 파프리카 재배연합회 관계자 및 관심농가 등 3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실증시험은 정확한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생산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국산 품종 로망스골드 파프리카”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농가에서 확대 재시험 되었다. 또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향후 로망스골드의 뒤를 이을 우수한 후속 품종도 함께 평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될 계획이다. 파프리카는 지역별, 작형별, 재배자의 시설 환경 등의 다양한 요건에 부합하며 보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후속 품종은 “숙기가 빠르고 과피가 두꺼우며 TSWV 내병성을 갖춘” 품종들이 보급될 예정이다. 가야원예영농조합 조근제 대표는 “2년 동안 로망스골드를 직, 간접적으로 관찰해 본 결과 크기, 수량성, 생산성 면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로망스골드 후속 품종들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9일 경남 합천군 가야면 딸기 재배 농가에서 여름딸기 ‘미하’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현장 평가회에는 여름딸기 재배 농가와 유통·종묘 업체, 연구기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미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수출 가능성을 평가했다. 2019년 개발된 ‘미하’는 딸기가 생산되지 않는 6~11월에 안정적으로 재배, 생산할 수 있는 여름딸기로 더운 날씨에도 과육이 단단한 품종이다. 수량은 10아르(a)당 약 3.3톤으로 한때 우리나라에서 재배해 수출한 외국 품종 ‘플라멩고’보다 2배가량 많다. 또한 기존 국산 여름딸기 ‘고하’(경도 26.1g/mm2)보다 더 단단(경도 36.2g/mm2)하고 모양도 좋다. 크기는 중소형(평균 13.7g)으로 큰 편이며, 원뿔 모양(원추형)으로 자라 제과용에 적합하다. ‘미하’는 수량이 많을 뿐 아니라 모양이 중요하고, 경도가 높을수록 수출에 유리한 여름딸기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수출 전용품종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적의 재배지는 해발 500미터 이상의 고랭지이며, 현재 강원도 평창, 전북 무주, 경남 합천 등지에서 계약재배돼 전량 제과업체에 납품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경남
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3차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성리에 위치한 준현영농조합에서 5월 20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업회사법인㈜농산,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등 5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실증시험은 국산 파프리카 품종으로 최종 선정한 로망스골드(농우바이오) 품종의 정확한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생산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이번 3차 품평회에서는 네덜란드 최고수준의 품종과 대비하여 국산 종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를 재배중인 김방금 이사는 “2월 이후 중, 후기로 넘어갈수록 과실이 큰 사이즈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러웠으며 수량성 면에서 네덜란드 최고 품종과 견주어도 손색 없을 만큼 대등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반 파프리카는 저온기 재배 시 생리장해나 품질저하의 문제가 발현되기 쉬운데 로망스골드 파프리카는 겨울철 재배 시에도 안정적인 생육과 활력을 보여줬으며 이 특징은 여러 농가에서